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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1c 조회 수 57726 추천 수 1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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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주권자인데 시민권을 받으면 좋은 점이 있나요

주변에 시민권 안 받고 영주권만 갱신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시민권자면 한국에서 계속 살다가 나중에 돌아와도 되는거죠

저는 캐나다가 좋은지 잘 모르겠어서

한국으로 가서 나이들면 캐나다로 오는게 낫겠다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 66bf Aug.14
    시민권자가 되면 한국국적이 없어지는 겁니다...
    한국에서 사는데에 복잡한 점이 많아지죠.
    그래서 영주권만 갱신하는 겁니다. 나중에 한국가서 노후지내실 분들은..
  • 6e3b Aug.14
    한국 갈 생각 조금이라도 있으면 영주권만 갱신하는게 편하다 들엇네요
  • af1b Aug.14
    궁금한것이 있네요. 노후에 캐나다에 와서 사는게 좋은건가요? 한국에서 살다가 늙어서 노후를 캐나다에서 보내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언어도 안되고 의료시설도 후진데 캐나다에서 노후보내는게 왜 좋은건가요? 
  • 7580 Aug.15
    글쎄요...아직 안 늙어봐서 또는 한국에 자산이 없어서 캐나다 노후를 생각하는듯 해요.
    늙어보시면 알겠지만 늙고 병들면 일단 급히 검사 받거나 수술하는거 한국행 뱅기타고 가서 하는게 일반적이고. 느지막히 이민와서 받을 수 있는 캐나다 의료나 노후보장은 딱 거렁뱅이 윗 단계로 살수 있어요. 
    그래서 영주권자들 나이 들면 한국행 고려하죠. 지인들도 한국에 실버타운 등 생각하고 역이민해요. 
  • fa60 Aug.15
    이글을 읽으니 자식들 잘되라고 말도 안통하는 외국에서 고생하시는 부모님들이 왜 생각나는지요ㅠㅠ   저는 기러기 맘들 보면 맘이 안됐어요
  • 6e01 Aug.15
    무조건 나이들면 한국행
    여기 겨울 길어 노인들 골병남
  • 471c Aug.15
    몬트리올 1년  살아봤는데 장점.단점 주관적인 경험. 개인적인 생각임. 
    1. 세금 너무 많이 가져감 (아기없으면 나만 손해로 느껴짐) 
    2. 병원이 너무 느림
    3. 행정업무 느림
    4. 음식 맛없고 비싼편으로 느껴짐.
    5. 노후보장은 예상과 다르게 거지같음
    6. 집을 모기지를 받아 구매해도 1년에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상당함.
    7. 눈이 드럽게 많이 와서 골치아픔. 
    8. 드럽게 춥고 겨울이 길어서 몸이 아픈거 같음 (마음도)
    9. 의외로 사람들이 냉소적/냉담적
    10. 재미없음.
    장점.
    회사 출퇴근 자유로움
    칼퇴근은 100%보장
    꼰대들 없음
    군대식 문화없음
    휴가자유롭게 사용가능
    공기좋음
    결론적으로 회사문화/도시환경(공기)를 제외한 모든부분은 한국이 낫다고 생각
  • 68ab Aug.15
    결국 나열하신 장점들 때문에 다들 한국을 떠나려고 하는것 같군요. 대부분이 한국에는 없는것이고 매일 피부로 느껴야하는것이기 때문에요. 
  • 3f08 Aug.15
    또하나...
    한극에선 나름 탑이었을 수가 있으나
    여기오믄 그저 동양인...언어 바보.
  • fb26 Aug.15
    저는 세금은 캐나다의 방식이니 이해하고 느린것도 어느정도 좋고 음식이 그닥 맛이 없는거는 이해하고 비싸기도 하고 노후보장은 잘 모르겠으나 캐나다이기에 나을거라 생각하고 눈은 많이오든 적게오든 별 상관없고 추위도 별로 문제 안되고 사람들은 냉소적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재미없는것도 상관없습니다 
  • 9ac4 Aug.15
    언어바보........... 엉엉.........
  • 6195 Aug.25
  • e8df Aug.27
    힘내세요!
  • 64f1 Aug.29
    살다보면..
  • f84d Sep.05
    별차이는없고 그냥 투표권이란거 하나일거에여
  • ea50 Sep.14
    영주권자는 영주권을 갱신해야되는 번거로움. 시민권은 갱신에서 해방이죠. :-)
  • 5248 Oct.21
    투표권이랑 여권인데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라면 영주권 유지해야죠 ㅠ

    한국 여권도 좋은편이라 캐나다 여권이 큰 의미가 없다고 봐요
  • 9c41 Oct.22
    한국 외교부는 해외에서 사용하는 영문이름으로, 여권의 영문이름을 변경을 잘 안해줍니다. 캐나다랑 기타국가에서 영문이름을 여권에 사용하고 싶으면 캐나다 시민권으로 캐나다 여권 갖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영주권 갱신의 스트레스도 더 이상 없지요.

    취업이나 사업 시에도 캐나다 시민권자 우선하는 공고에서 혜택이 있을 수 있겠져
  • 44ec Oct.22
    캐나다 시민권자는 배우자나 가족(부모님,자녀,형제) 등을 캐나다로 초청 및 비자 진행 (Family Sponsor)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 a981 Oct.22
    30대에 영주권 취득시점에는 당연히 시민권도 따야지..했는데 마흔 넘어가니 망설여지게 되네요. 가족과 함께 평생살기로 결심하고 왔는데 막상 살아보니 언젠가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한켠에 있나보네요
  • cef1 Oct.23
    캐나다 시민권자는 캐나다 여권으로 미국 국경 통과도 더 수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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