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 몇달째 모니터링 중입니다. 유학원에서 말하는 몬트리올 유학 후 이민이 쉽다는 말에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불어를 B2 수준으로 잘 해야 영주권을 쉽게 받을 수 있다.) 이것을 주시하지 못하고 인터뷰 떨어져서 징징거리는 것은 이미 늦은 것입니다. 주변에 왜 프랑스, 아랍, 아프리카 등의 불어권 출신 이민자들이 많은지 가만히 잘 생각해 보세요. 맥길이던 직업학교던 어디서 학위를 받던지간에, 퀘벡주에서 PEQ 하려면 불어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이미 얘기드렸듯이 영주권 승인이 끝이 아닙니다. 눈앞의 것만 목표로 삼지 마시고, 그 후의 안정적인 삶까지 잘 고려해서 PEQ를 진행하세요. 영주권 목표가 아니라 그냥 무상 교육 혜택만 받으시고 가시겠다면 굳이 불어에 목매는 일은 안해도 될 것입니다.
대숲 몇달째 모니터링 중입니다. c6ae님. 이혼남이면서, 초지일관 반말로 글을 쓰며, XX충이라는 격조낮은 표현에, 욕설도 서슴치 않는 글을 쓰는 당신이야 말로 대숲에 모니터링중인 저보다 더 자주 접속하는 worm 같은 존재네요. 님이 좋은 직업을 못 구하셔서 악만 남은 사람인게 한편으로는 불쌍하고 짠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