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기 가 본 분 있으면 경험 공유 부탁드립니다. 대서양 스페인 령 섬인데 한달 정도 머물면서 쉴 수 있는지.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지로서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트립어드바이저 등은 대략 훑어봤는데 가 본 경험은 어떤지...
2018-Oct-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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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3만 5천불 예산 안에서 한달 보내려면 좀 빡센 거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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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직항도 없는데 왜 물으세요? 여기서 아조레스 가는건 있어도 카나리 가는건 없어요.참고로 카나리 겨울에 별로 안 덥습니다. 해수욕 하긴 추워요. 플로리다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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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레스는 자리가 없네요... 추위 피해 크리스마스 끼고 다녀올 곳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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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레스 겨울 날씨 매우 안 좋아요. 4인 가족, 아이들 데리고 가면 장거리 비행편은 힘들고 그냥 캐리비안밖에 방법 없는 듯요. ABC islands 같은 곳 추천해요. 2주면 질릴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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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어린 아이 가진 집에서 갈 곳은 올랜도 캘러비안 중남미 뿐이군요. 가 봤던 곳에서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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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름 날씨가 그리운게 아니면 카나리 꽤 괜찮아요. Microclimate이 엄청 심해서 한 섬 안에서도 온도가 엄청 차이 나서 매일 일기 예보 보고 따뜻한 곳들 가시면 되죠. 진짜 입 벌어질 정도의 자연은 아니지만 제주도 업그레이드니까. 근데 어쩌다가 카나리 중에서도 Fuerteventura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어요? 요새 Lanzarote가 뜨는건 아는데요. 여기 대나무숲 사람들 97%는 카나리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텐데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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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만 쭉 가서 그쪽은 정보가 없네요. 카나리 그 동네가 그냥 여기 늦 여름 날씨라 생각하면 되겠네요. 해수욕 할 정도는 될 줄 알았은데.. 다른 데를 찾거나 방향을 다르게 잡아야 하겠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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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spring이 계속되는 곳. 최고 20도 정도라 다니기엔 쾌적한데 바다 들어갔다 오면 몸살 걸려요. 란조테랑 말씀하신 섬 말고 다른 섬들로 가면 해변 자체가 별로 없어서 해수욕도 못하긴 하죠. 겨울 한정으론 유럽 애들이 중남미 못 가서 가는 곳이라고 볼 수 있어요.날씨 자체는 한겨울이 밴쿠버 한여름 날씨고, 한여름도 밴쿠버 한여름 날씨에 한 3도 더 높은게 다. 인간 거주하기엔 태풍이니 지진이니 자연재해도 없고 지상낙원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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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기온만 보면 정말 살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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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만 올라오면 얼마나 좋을까요오랜만에 유익한 댓글들이라서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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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건전한 글은 실로 오랜만이네거의 레어아이템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