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안되던 취업 포기할려던 찰나에 친해진 이웃 소개로 한큐에 꽤 좋은 회사 풀타임으로 들어갔어요...한달 일하고 바로 풀타임으로 계약했네요...여기 인맥 취업 너무 심해요...같은 콘도 사는 할머니와 친해졌는데 그 할머니 아들 회사에 사람 뽑는데 마침 제가 일하던 분야라 들어가게 됬어요....
2018-Oct-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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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구하기 힘들어요. 한국 사람이면 그 분야 경험이 없어도 일단 들어가 배운다는 식으로 생각하는데 이 동네 사람은 없으면 없는 거고 그럼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라 아예 지원도 안 하고 관심도 없더군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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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사회인건 확실하네요.저도 일하는 곳에서도 사람이 없어서 고생중인데 지원하는 사람이 없어서 누군가 지원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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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차분하게 준비하면 좋은 소식이 찾아오지요취업하고 나서도 급여 협상은 주기적으로 해주는게 좋아요알아서 챙겨주는거 없으니까 시간 지나서 주변 동료들 급여도 한번 체크해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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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급여는 왜 물어보나요? 이사람 오지랖도 참 ㅋㅋ 그러다 매장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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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는 예민한 부분인데 현지애들 그런얘기 안해요.....물어봐서도 안돼고....회사마다 급여 올라가는 규정이 있어요 프로모션되면 또 달라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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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애들 얘기 많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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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불~20불 받는 가난한애들이나 이야기하지 좀다녀봐라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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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훈훈한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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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생각보다 여기 마흔 넘고 오신분들 꽤 계시더라구요. 다들 어려운 결심하고 오신 건데 모두들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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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일할사람구하기가 힘들어요 현지회사 다니는데 이민자가 너무 많아 그런지 이 분야에 일하는사람중에 영불어 두개다 되는 사람구해야되는데 빌롱구들 많다지만 빌롱구+전문직이다보니 구하기가 너무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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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해서 축하드립니다~~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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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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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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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한국에서 경력 15년인데도 여기 와서 취업이 안 됬었어요...제 직급보다 훨씬 낮춰서 들어간 포지션이지만, 하던 일이라 익숙하고 부담없어서 저는 만족하고 있어요...여기서는 가늘고 길게 가는게 나을거 같아서요....참고로 영어는 능통까지는 아니어도 일하는데 문제 없을 정도이고,불어는 여기 와서 공부 계속 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못하는 편이에요...아직 오래 다닌건 아니지만 굳이 좋은 점이 있다면 한국과는 다르게 애 아프다 그러면 눈치 안보고 바로 퇴근할수 있다는거....저희 애가 좀 자주 아픈 편이라 그게 참 좋더라구요....그럼 모두들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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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하드려요여기 의료제도 나쁘다고 하는 것도 건강한 사람이 아플때 나쁘다는 거지,이미 아파서 가정의 각 전문의 다 있는 사람에겐 상당히 괜찮아요.저도 특수 분야 의사분 기다리는데 1년이나 걸렸는데 정작 구하고 나니까 1-2일 내로 가서 볼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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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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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파서 결근하면 말로 못간다하고 땡인가요? 서류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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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못간다하면 땡임 돈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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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회사관계자들이 바보는 아니죠. 인맥이 중요하긴 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그걸 딱 잡아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준비된 사람들" 입니다. 원글님도 그러셨기 때문에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으셨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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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네요. 그냥 인맥으로 되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업무 및 언어 능력을 준비해야 됩니다. 업무든 언어든 처음부터 완벽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나이는 서른이든 마흔이든 오십이든 중요한게 아닙니다. 여기서 어떤 ㄸㄹㅇ처럼 "의외로" 이딴 소리 지껄일 시간에 공부나 하시길 바라면서..참고로, 저도 여기 서른 중반 넘어서 와서 현지 회사에 취업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불어 영어를 잘하진 못하지만 그냥 의사소통 될 정도는 하구요. 모두들 좌절하지 말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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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흔 중반에 와서 현재 6개월째 직장 다니고 있어요. 분야는 다르지만 참 감사한 것들이 넘치네요. 참고로 저희 부서에는 직원 15명중 국적이 9개국이네요. 아침마다 동료들 만날때 그 나라 인사말로 인사해 주다보니 이제는 그들이 안녕하세요 하고 같이 인사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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