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슬픈 일이지만 님만 피해가는 거랍니다. 해외 회사 경험, 여기 말로 캐네디언 익스피런스가 없으면 경력이 없다고 일단 보기 때문이죠. 물론 입사를 하고 어려운 문제를 몇개 해결해 주면 그때부터 달라지기는 하죠.
이런 경험은 캐나다에서 직업을 구하는 사람들 99%가 하는 것이랍니다. 좌절말고 계속 레쥬머 넣고 계속 잡 나오면 찾아가서 매니저에게 레쥬머 주면서 이야기를 해 보세요. 잡 구할 때 우수운 것은 어떨 때는 매니저가 지나가다 그 사람을 보고 그 자리에서 뽑기도 합니다. 사실 대개 자리가 크게 면접을 보고 사람을 따져서 뽑을 필요가 없으니깐요.
제 경험은 그랬습니다. 경력에 맞는 종류의 여러가지 레쥬메를 준비하고 차를 타고 다니면서 접수한다. 키지지 등을 켜놓고 계속 체크를 하고 잡 포스팅이 되면 가장 먼저 인편 접수를 한다. 제 경우는 포스팅하고 1시간만에 거의 처음 접수하고 그때 매니저 만나고 곧장 다음날 입사 관련 프로세싱 들어가 다음주부터 일한 때도 있습니다. 이처럼 접수할 때 매니저를 만난 경우에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고 그냥 접수를 해도 대략 리렙션리스트 분위기를 보면 연락이 올지 여부를 알 수 있더군요.
이유가 있습니다. 전 패션나왔구요. 한국에서도 일했고 여기서 현재 패션쪽에서 일하고 있어요. 문제는 한국에서의 패션세계(용어) ,북미에서의 패션용어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전 여기서 패션디자인 다시 전공했어요. 그리고 졸업후 한국에서 경력 + 여기학교 졸업(인턴기간포함) 해서 바로 취업됐어요. 입증되지않은 5년경력(용어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른 경력)보다 여기 용어를 잘아는 졸업생을 더 잘 뽑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