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이 물가가 저렴하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택스 붙는것도 많구 애들 데리고 나가 외식 하면 택스며 팁 붙어서 백불은 기본으로 넘구요 특히나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니 식비가 정말 많이 나가는거 같아요 물론 한국에서도 코스트코 한번 가면많이 나가긴 하지만 여긴 월세를 내야하니 돈이 금방 나가네요 그렇다고 한창 잘먹고 크는 애들 먹을걸 줄일수도 없구요 한국에서 하도 여기 물가 저렴하다고 했는데 막상 와보니 저렴하지도 않고 돈만 줄줄 나가네요 ㅠㅠ
2017-May-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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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저렴하다해서 동남아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생각하진않으셨겠죠..? 다른 선진국가에 비해 저렴한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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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는 생각보다 덜 나가지 않나요?사먹는거 아니면 한국에 비해서는 저렴한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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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걱정되면 외식은 자제하고 코스트코에서는 야채 과일 고기 곡물로 장 보시면 돼요. 여긴 한국이랑 달리 인건비 후려쳐서 싸게 팔지 않으니 생활비 걱정되면 무조건 셀프... 생활비 싸다고 하는 건 자기가 다 해먹을 때 이야기이구요 월세도 한국 월세에 비하면 싼 편이죠 저는 한국 살 때와 비교해서 생활비 1/3으로 줄였는데... 한국에서 안 내던 월세 내면서도요. 효율적으로 생활하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가계부 꼭 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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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아니고 어떻게 1/3으로 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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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아토피라 유기농 먹여야 되서 식비가 좀 나가는 편인데 한국에서도 식비는 많이 들잖아요 식비 자체로는 한국과 별 차이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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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월세내고 살면 집크기+식비 따지면 여기가 저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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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사는거 천지 차이에요저는 5천불로 충분해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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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염두하면 지갑 가벼워지는 건 순식간이지만 엄밀히 말해서 식재료는 비싸지 않은 것 같아요. 자녀분들 입맛에 맞는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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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보단 외식비가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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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한식해먹기엔 안비싼데 외국음식 특이한 재료 찾아 하려면 비싸죠...똑같아요 여기도. 한식 해먹으려고 재료 사다보면 현지 음식재료보다 비싸니 식비 많이 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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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한식으로만 해드시나요?그럼 정말 돈 많이 들어요현지식은 돈 별로 안 나가죠저희집은 한국에서 할머니가 키우던 애들이라빵이나 파스타는 입에도 안 대요돈도 돈이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어쩔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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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지 살면 무시당해도 생활비는 덜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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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 건강한거 먹일려면 돈 많이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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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가 많이 들면 밴쿠버가면 놀래 자빠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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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좋은거 실컷 먹이는데 식비 한국보다 더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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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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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처럼 저렴한데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