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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957 조회 수 11363 추천 수 0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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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많이 어수선하네요 ㅠㅠ 

희망을 가지고 몬트리올로 8월정도에 입성할 예정인데.... 잘못된 결정이었는지.... 걱정이 되네요...

 

Peq를 통한 유학후 이민은 진정 힘들까요? 

불어 듣기와 말하기가 된다면 가능할까요?

그리고 유학원에서는 처음부터 기술학교에 입학을 해서 간다면 졸업후 너무 이민목적으로 온것이 티가 나서 불리해질것 이다라고 어학연수를 추천하는데.... 이 정보가 맞나요? 인터뷰때에 이런걸 문제 삼을까요? 

 

저희 남편도 같이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가서 잡을 못구할듯해서 걱정이네요 ㅠㅠ

  • 88a8 Apr.07
    아직 오기 전이라면, 현재 불어를 못하신다면, 지금이라도 취소하시고 불어공부해서 최소한 b1점수 받으시고 b2수준이 어떤것인지 한번이라도 경험하시고 그 다음에 오세요. 지금 그 상태로 오시면 낙동강 오리알보다 못한 상태가 됩니다.
    유학원말 절대 믿지 마세요... 
    이렇게 말햐줘도 유학원 말만 믿고 오시는분들 땅치고 후회합니다..
  • 2056 Apr.07
    한국에서 최소  b1따면 어학연수 필요없지만 그 이하면 하셔야겟죠...
    영주권이 목적이시라면.....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시면서 진행하시길 바래요
    유학원 달콤한 말과 밑에 입걸레들 말은 걸러들으시구요
  • 8011 Apr.07
    글쓴이분이 불어실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불어듣기와 말하기가 아주 잘된다면 인터뷰 걱정은 안해도되요. 근데 그 불어듣기와 말하기 수준이 B2정도는 되야해요. 점점 까다로워지고있으니깐요. 몬트리올은 불어를 쓰니깐 어학연수, 기술학교 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정도 수준으로 늘겠지?라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절대절대 안되요. 영어를 많이 쓰는편이라 불어가 늘수가 없어요. 자연스럽게 불어가 b2수준으로 터득될 수가 없다는 소리에요. 그리고 PEQ자체가 이민목적으로 만들어진거기때문에 굳이 어학연수하고 기술학교 갈 필요는 없을거같네요..어차피 어학연수-기술학교도 이민목적이 아주 뚜렷하거든요....제 주변엔 어학연수없이 바로 기술학교 입학해서 영주권따신 분들 많아요. (최근 법 바뀌기전) 아무래도 유학원에서는 오~랫동안 커미션 받으려고 어학연수도 하라고 하는것 같이 들리네요. 기술학교 간다해서 취업이 보장되는건 아니에요. 여기도 일자리 부족이라 많은 현지 젊은애들도 번듯한 직장못가지고 파트타임으로 겨우 먹고사는 사람들도 많기때문에 그만큼 경쟁률도 쎄고.. 영어와 불어가 능통한 인종들이 아주 많기때문에 자기가 정말 열심히 기술쌓고 경력이 없는 이상 한번에 바로 잡 구하기는 쉽지않으실거에요. 희망을 갖고 지옥문에 들어간다라고 생각하시고 극복하시면 되요. 많은 분들이 희망과 환상만 가지고 오시다가 실패하시는 분들이 수두룩해요. 정말 고생할껄 각오하고 오시면 모든 잘하실거에요.
  • 5516 Apr.07
    8011님 말씀중.. 여기 살고, 학교 다니니까 늘겠지? 라는 마음으로 오면 안되는거에 300% 공감합니다!!!! 그나마 싱글로 오면 그래도 나은데 부부, 아이가 있으면 상황이 달라지더라구요. 절~대 안 늘어요. 외국 유학했어도 영어 잘 못하는 사람들 한국에 보면 많은거 아시죠? 여기도 시민권까지 받고 이민온지 20년 넘은 사람인데도 영어, 불어 서투른 사람들 엄청 많아요. 계획을 늦추고 한국에서 준비해 오는게 차라리 나아요.
  • e8a6 Apr.07
    모든 건 지금 본인 혹은 배우자의 불어 실력에 달려있습니다. 불어 전공자 혹은 b1 보유자시면 그래도 가능성 있고요 어학연수 하시면 좋아요 이건 이민에 불리해서가 아니라 한국에서 어지간히 해오셨어도 여기 오면 불어 의사소통 쉽지 않아서요 그리고 학교 들어간 담에 언어 늘리긴 또 어렵구요 만약에 지금 불어가 안 되는 상황이면 1.5년 풀타임 불어에만 매달릴 계획으로 오시구여 아이 케어도 그동안은 조금 포기하셔야해요 지금 불어가 안 된다 근데 1.5년씩 어학연수만 하고 있을 수도 없다 그럼 8월 몬트리올 입성은 과감히 포기하시고 다른 주정부 이민을 고려해보세요 온타리오나 비씨처럼 박 터지는 데 말고요 aipp라는 프로그램 새로 시작했는데 그게 나을 수도 있어요 제가 생각할 때 몬트리올은 전공자 혹은 b1소지자 혹은 2년 고시생처럼 공부만 할 수 있는 분. 이 조건이 안 된다면 오셔서 돈 몇 만 불과 시간 날리실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수업료로 내긴 너무 큰 비용이에요. 
  • 4cea Apr.07
    최저 시급 일자리도 잡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 f187 Apr.07
    그 유학원 진짜 웃기네요~ 커미션 두 군데에서 다 받고 싶으니까 어학원 후 직업학교를 추천하는 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불어 정말 쉽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상황 판단이 되었다면 보류하시거나 타주를 생각해보라고 진심 권하고 싶군요
  • 827d Apr.07
    주변 보면요여유롭게 사는 사람들은 불어에 상관없이 잘 살아요물론 영어는 되는 상태구요처음에 올때부터 불어를 해야만 하는 조건이면 오지마세요와서 개고생 개고생 합니다
  • 2675 Apr.07
    불어 말하기 듣기만이라고 하는 걸 보니 마음 아프시겠지만 오지 마세요. 고생만 합니다. 이민의 시작은 그 동네 말을 하는 겁니다. 그래야 출발선에라도 설 수 있는 겁니다. 그 다음은 달려야죠. 때론 운에 좌우될 수 있는 100미터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근데 출발선에만 서면 될까요 묻는다면 뭐라고 답해야 할지 본인이 판단하기 바랍니다. 물론 수밀리언 가지고 오면 무조건 환영입니다. 근데 한국을 떠나 살 이유가 없겠죠. 그게 이민입니다. 
    이런 전제에서 이민을 생각하세요.
  • c5d7 Apr.07
    윗글에 이어, 만에 하나 이십대이거나 솔로이거나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가 없다면 각오만 있다면 캐나다이건 노르웨이이건 지옥이건 이민하여 살 수는 있을 겁니다. 나이가 삼십을 많이 넘었다면 혹은 아이가 있다면 아이가 둘 셋이라면 돗단배 타고 태평양을 한번 건너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 654a Apr.07
    캐나다가 다 몬트리올 같은지 궁금 합니다.  
    몬트리올 교민들은 왜 이렇게 힘들게들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없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너무 아끼는 것 같기도 하구요.  마음들도 좁고.   저는 한국서 중상층 정도 였는데 여기 와보니 상류층이 된 분위기입니다.  
  • 4858 Apr.08
    없는건 아닌데 수도 적고 돈벼락만 맞았지 수준도 안되죠.
  • 3fe2 Apr.08
    상류층은 몬툘에 없어요.
    밴같은데 흔한 투밀리언하우스 사는 한인?
    제 주변 백명 중 한분도 없죠.
  • 9ec5 Apr.07
    주변에 그런분들밖에 없어서 그런가봐요. 여기도 상류층 많아요...그냥 활동안하고 조용히 사시는거죠. 불만도 없고 한인사회에 그닥 관심도 없죠. 
  • 0a3b Apr.07
    좋은 충고들 그리고 걱정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 aad6 Apr.08
    대나무숲이 유독... 좀 팍팍한 듯. 
  • 250d Apr.08
    몬툘에 대나무, 한카, 몬살 있습니다.
    질문할만한 게시판요.
    대나무는 아무나와서 어떤 답변을 달아도 되는 곳.
    한카는 업체나 특정교민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맘에 안드는 글 없애는 곳.
    몬살은 자체적으로 올리는 글과 댓글 감시하는곳(읽을 수 있는 게시판도 인도의 카스트로 제도 버금가죠)
    그러니 여기와서 질문하면 극과 극의 답변을 들을수있죠.
    통치하는 자가 없으니까요. 
  • 7fa2 Apr.09
    다들 비관적인것만 이야기를하네요 
    여기와서 영주권받으면 
    장사하시면되요 
    그럼 문제없어요 
  • e74c Apr.09
    영주권은 꽁으로 받나요???
  • 98af Apr.09
    PEQ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간단합니다. 싱글이면 b1, 애딸린 가정이면 b2를 출국전(직업학교 입학전)에 미리 만들어오시면 됩니다. 어떤 이유로든 그게 불가능하다면, 어떤 이유로든 퀘벡 PEQ도 불가능합니다.
    단지 남들보니 개나소나 다 가는거 같으니깐, 무상교육과 베네핏이 있으니깐, 일단 가서 열심히하면 어찌되든 될거같으니깐, 유학원에서도 가능하다 했으니깐 등등의 핑계로 아무런 대책없이 출국부터 하지 마세요.
    일이백짜리 노트북 하나 사더라도 인터넷에서 수많은 상품평을 검색하고 해외싸이트 뒤져가며 직구까지 하는 요즘입니다. 한 가정의 전재산과 미래가 달린 일인데 어떻게 유학원 말만 믿고 출국하나요? 기본중의 기본인 언어준비도 안된채 어떻게 그 나라에 가서 살 생각을 하시나요?? 영어도 불어도 안되는 상황에서 애 둘셋씩 데리고 와서 자신은 한국 전재산 처분하고 왔는데 후진 몬트리올에 와서 망했다느니 유학원의 꼬임에 낚였다느니 이민성 때문에 망했다느니 교민들 팍팍하고 없어보인다는 한탄소리 이제 그만 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3901 Apr.09
    흠... 사실 한국에서만 공부해서 주부나 직장인 분께서 b2까지 따는 건 조금 비효율적일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한국은 고급 프랑스어 교육 과정이 정말 너무 부족해서요. B2급 원서나 교재 쓰기 첨삭 기회 말하기 훈련 기회, 강좌나 선생님 심지어 시험 볼 기회까지 너무 부족해요. 선택의 폭이 좁다보니 좋은 강사도 많지 않고 Tef는 아예 볼 수도 없고요... 인강이나 유툽으로만 공부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요. 기본적으로 불어에 계속 노출되는 환경에 와서 몇 달 하시는 게 듣기 말하기 향상에 훨씬 효율적이실 거에요 물론! 온리 한국에서 학원만 다녀서 b2 따는 분도 계실 거고 몽헤알 와서 몇 달 공부해봐야 불어 안 는다는 분도 계실 테지만 똑같은 공부량 투입했을 때 한국보다 몽헤알에서 훨씬 빨리 느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만큼 한국 프랑스어 교육 환경이 열악해요. 어차피 오실 거면 몽헤알 조금 더 일찍 들어오셔서 공부 좀 하셔야 하신다 생각하고 여기서 b2 따셔야 할 거에여 한국에서는 b1 만드는 의지력 학습 능력 가진 부모님들이면 몽헤알 와서 b2 못 할 것도 없습니다 프랑스어 불모지 한국에서 직장 다니고 애 돌보며 b1 따는 것도 쉽지는 않으니까요...
  • 2c8e Apr.09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ielts 6.5 정도를 따기 위해 해외경험이 필수가 아니듯 c1이라면 모를까 b2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안되면 외국에서도 안되요. 해외경험 몇달 더한다고 언어실력 급격히 향상되지 않아요. 오히려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느라 언어에 집중하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애를 케어해야하는 주부님들이면 더더욱 그럴테구요. 될지않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태에서 직장과 재산 정리하고 어학원비 렌트비 낭비하며 출국하는것보단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때 나가는게 낫습니다.
  • 6d4f Apr.09
    저도 ielts 6.5나 b2, 적어도 b1 정도는 한국에서 준비해서 오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안 되면 이민을 와도 고생입니다. 이민 온 후 적응하여 더 고급스런 회화를 구할 수 없을 것이고 더 나은 직업을 가지지 못할 것이고 결국 그 삶이란 게 내가 뭐하려고 가족 형제 다 두고 와서 이 짓인가 하는 생각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지만 무난하게 어느 나라이든 이민을 하려면 그 나라의 언어를 무조건  일정 이상으로 해야지, 미리 이민 와서 적응하며 언어를 배워야지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언어 수준이 떨어지면 비슷한 사람만 만나게 되고 비슷한 직업을 가지게 되는 게 일반적인 수순입니다.
    잠시 이민 일정을 늦추더라도 언어를 최소 이상으로 맞춰놓고 오기를 권장합니다.
      
  • dffb Apr.16
    노력은 안하고 불어 어렵다는 탓만 하고 안타깝다...
  • f8b9 Apr.16
    어떤 꼰대분이신데 여기저기 돌며 인성 운운 댓글 선도 중이신가요? 참 못났네요...
  • c750 Apr.16
    노력하는지 안 하는지 당신이 어떻게 알아? 위에 댓글들이 불어 어렵다는 탓하는 말들인가? 한국에서 많이 준비해서 오라는 거지 어떻게든 남 무시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는 당신 인성이 더 안타깝다 
  • d5ce Apr.16
    '불특정 다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서 댓글을 달아주세요. 그게 귀찮거나 능력밖이면 그냥 스킵하시던가요.. 글만 봐도 그 사람의 인성이 보이죠.. 아이디 안보인다고 생각나는대로 하고싶은대로 (종종 반말투로) 댓글을 다는 분들 있으신데 '얼마나 치였으면 여기까자와서 저럴까.. 저러면 자존감이 더 나아지나..'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 10ff Apr.17
    아무튼 남이 오건 말건 무슨 상관인가? 와서 한번 경험해보라지. 그럼 알것 아냐. 땅을 치고 후회하건 와서 정말로 좋아할수도 있고 무슨 상관인데 다들 와라 마라지? 여기 PEQ니 뭐니 해서 학교 다니고 이민 하려고 가족 모두 오는 사람들은 제정신 아닌것 만은 분명해. 뭘 믿고 저러는지. ㅉㅉ
  • cf63 Apr.17
    잡 구하는거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너무 걱정말고 와서 부딪쳐 봐야 후회가 없지요
  • 4be4 Apr.19
    아이둘 데리고 불어학원 다니고 알바하고  아이들 케어하고 있어요.  몸이 너무 힘들고 불어학원 공부 복습할 시간도 없는게 현실 상황입니다.   애들 도시락 싸는것도 빠듯한 시간입니다.  그냥 되겠지 하고 오지 마시고 불어공부 좀 해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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