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에 한인인구가 그리 많지않아서 그래요.

여기는 불어가 주 언어인 지역이고 살아 보기 전에는 이런 환경이 있을 수 있다는 상상이 안되는 황당한 환경이죠.공립에 가면 한국 학생들 많으니 참고 하세요.

영어공립가면 한국애들 바글바글 대요.

영어사립이 학비가 비싸서 못 보내는거죠. 여기 엄마들이 일반 어학원만 다녀도 애들 공립학교 학비가 무료인 곳이에요. 그래서 불어권인데도 엄마들이 많이 몰려오는거죠.

St.George / 프라이오리,켈스, 스터디, 쿠퍼 그리고 몇몇 불어 사립 등 보내시는분들 계십니다. 사립 보내시는분들 보면.. 내 아이 사립보낸다.. 자랑 안하더라고 이야기를 꺼려 하세요. 그리고 문제는 좋은 사립은 학년에 따라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사립에서도 사람 봐가면서 입학을 받아주기도 합니다. 학교에 기부 좀 하시면 아이가 편하게 다닐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립보내는 엄마들이 말을 아낄수 뿐이 없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얼마전에 타주에서 오신분이 사립 얘기 했다가 안좋은 얘기만 잔뜩 들었던 적이 있었죠. 저와 잘 아는 분인데 한순간에 온라인에서 이상한 사람 만들어버리니까 사립에 대한 얘기들이 온라인에 거의 안 올라오는거 같아요. 저희 애들도 사립보내고 있어요. 한국애들이 전혀 없진 않고, 몇명 있구요. 학년이 다르긴 한데,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너무 고민 안하시고 보내셔도 될거에요. 참고로 영어공립은 가지 마세요.

여긴 "돈좀 있다" 나 "사립보낸다" 이야기 하면 큰일나요.

미국으로 돌아가실 예정이기니 굳이 불어학교 갈 필요가 없겠죠 

여기 아줌마들 열폭 장난아닙니다. 돈 좀 있어보이면 마구 공격. 옷 잘 입어도 마구 공격. 구리구리하게 하고 다녀야 안심하고 욕 안하는 아무튼 이상한 곳이에요. 어학원 다니면서 애들 둘이고 셋이고 다 학교 무료로 댕기고, 세금은 내는 것도 없으면서 꽁짜로 뭐 할거없나 아무튼 장난 아니에요. 사립보내는 아줌마들이랑 어울릴래야 어울릴수도 없는데, 사립 안 좋다고 유언비어 퍼트리고, 아무튼 조심하세요. 와서 사람 잘 사귀어야 될겁니다. 뭐, 한눈에 봐도 어울릴지 안 어울릴지 감이 오긴 하겠지만요.

게시판보니

미국 조기유학하는 엄마들과는 분위기 많이 다릅니다. 패션 부터도 다르구요. 여기는 한국 지방 시골같은 곳입니다. 사립 보내는 사람도 드물고 전반적으로 다들 경제적 사정이 안 좋습니다. 괜히 와서 실수하지 마시고 분위기 파악 하고 들어오세요.

돈 있으면 애까지 끌고 여기까지 뭐하러 와요. 돈 없고 학원비 비싸니 다들 오는거죠.

사립 영어학교는 한국학생 많이 없습니다. 웨스트 아일랜드쪽은 영어권이기두하구 그래두 한국학생두 많이는 아니지만 있다구 들은거 같은데.. 우리동네 같은경우는 학비가 15000불 정도(학교마다 차이는 있습니다)인데 한국 학생은 없습니다. 학교에 한국학생 없어두 어머님이 좋은한국분들 많이 만나시면 자녀들끼리두 금방 친하게 될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는 현지인 친구들과 딴 나라에서 온 친구들 만나게되니까 아이한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분들이 모두 이상하지는 않구 좋은분들두 많습니다. 이상한 사람들은 어디든 어느나라사람이든 다 있는거 같습니다

한국친구들 만나는거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더 중요한건 한국 친구도 잘 만나야 해요. 엄마도 봐야 합니다. 몬트리올 와서 급하게 사람 사귀지 말고 시간갖고 천천히 사람 만나세요. 저는 미국은 아니지만, 다른 나라에서 몬트리올로 들어왔는데 여기서 만난 몇몇 한인 엄마들 중 천연덕스럽게 거짓말하는 엄마들을 너무 많이 봐서 상처 많이 받았습니다.

여기 그당시에 비난당하신 분이 계신거 같군요.화가 많이 나셨는지 댓글을 많이 적으신거 같습니다.저는 그 글을 카페에서 보기만 했고 댓글도 적은적이 없는, 아무 상관없는 사람임을 밝힙니다.다만 제가 생각하는 점은,미국과 캐나다 이민자가 이민 동기가 다르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습니다.나이들어 캐나다에 이민오신 분들은 한국적 문화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가진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한국에서처럼 차별화하고 뽑내고 그러면 캐나다에서 처신이 어려워집니다.몬트리올만 그런게 아닙니다, 토론토도 그래요.

그럼 점들을 단지 돈없는 사람들의 시기어린 열폭으로 치부하는 것은안타까운 일입니다.

제가 토론토 살다왔는데 동네가 크다보니 서로 신경 안쓰고 이상한 카페가 동네 사람들 모조리 흉보고 서로 쌈질하는 초딩수준 사건은 없던데요.

ㅠㅠ

영어사립 보낼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ㄴ

공립은 별론가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