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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조회 수 23259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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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살 딸이 있는 아버지입니다.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찾아왔습니다.

제 딸이 몬트리올로 이민을 가겠다고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먼저 치안이 어떤가요? 요즘 글들을 찾아보니 치안이 나빠지고 있는것 같아서요..

생활환경은 어떤가요? 아이가 원래 불어는 잘 해서 걱정하지 않는데 글들을 보니 살고 계신 분들중에 부정적인 글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가능하시면 현지에서 거주중이신 분들께 부탁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릴께요....

  • anonymous Jun.13
    치안은 한국보다 안전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불어를 잘한다면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딸에대한 걱정은 이해하지만 22살 성인인데 잘 알아보고 결정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지지해주세요.
  • anonymous Jun.13
    위에 분 의견에 공감합니다.따님에 대한 걱정은 부모라면 당연한거고 내 품에 두고 싶은 것도 사실이겠지만, 특히 여성으로써 캐나다 사회가 한국사회보다 더 살아가기 안전하고 행복할거라 생각됩니다.
  • anonymous Jun.13
    아버지에 시선에서 보셨을때에 딸아이가 혼자서 잘 생활을 할수 있다고 판단이 되시는지가 중요할것 같아요. 막연히 아이가 이민 가겠다.. 라고 한다는 말만듣고 지원해주는건 아닌것 같아요. 한국 나이로 22살이면 캐나다에서는 만으로 20-21살인데 어린 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국에서 어떻게 키우셨는지도 중요할것 같아요. 혼자서 자취도 해보고 자립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먼 타지에 나와서 공부했었던 경험이 없는 상황이면 처음에는 많이 힘들수 있어요. 지금 부터 당장 이민 신청이 되는것도 아니고.. 우선 가볍게 어학연수 부터 보내세요.. 본인도 몬트리올이 어떤지 직접 경험을 통해서 알수 있게 말이죠.. 정작 생활해보고 떨어져 있으면 또 생각이 변할수 있는 나이입니다.
  • anonymous Jun.13
    첫 댓글에 한가지 더 붙이고 싶은 것은 지지하는 것과 지원해주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하고 무엇을 하든 본인이 선택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민가고 싶다고 말하면 부모가 알아서 해주는 상황만큼 최악인 것도 없다고 봅니다. 지지해주고 물론 도와줄 수도 있겠지만 금전적인 부분을 포함해서 이민과정등을 모두 혼자서 알아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혼자서 그정도 못하면 밖에 나와서 살 수 없습니다.
  • anonymous Jun.13
    처음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위에 말씀해주신 조언들 감사드립니다.캐나다 사회에 대한 걱정보다 제 딸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여러분들의 조언 덕분에 다시 한번 냉정하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글 남겨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anonymous Jul.01
    저는 캐나다 여러 도시에서 유학하고 지금은 정착하려는 한 사람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따님이 왜 몬트리올 이민을 생각하시는지를 다시한번 잘 파악해 보시고 보내시는게 나으실듯 합니다. 큰 꿈을 가지고 많이들 오시지만 현지 생활에 적응하고 이민 하기까진 쉽지 않습니다. 물론 각자의 역량에 따라 잘 헤쳐나가시기도 그렇지 않기도 하시겠지만 사실 가족도 자주 못보고 이민 사회도 좁다보니 안보이는 맘고생도 생길수 있어서 결코 행복하기만 한 생활은 아니라고 생각 될 때도 많으실거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금도 많이 떼는 나라인지라 후에 직장잡고 안정되셔도 그 부분에 대해 한국과 다른 점 불편한 점을 느끼실 수 있어요. 한국이 살기 힘들다 힘들다 해도 부모자식 가족 없이 조금은 무료하기도 한 타국에서의 삶이란 그래 상상하는 것 처럼 좋기만 한것이 아니하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결정은 본인이 하는것인만큼 긍정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경험만큼 큰 제산은 없지 않나 하는겁니다. 짧은 소견이나만 지나다 몇자 적어 봅니다.
  • 4777 Sep.11
    일단 워홀 등으로 먼저 1년정도 생활해보고 결정해뷰ㅏ도좋지않읆까요
  • 160c Aug.25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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