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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16 조회 수 20839 추천 수 0 댓글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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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Q이민자를 비난하는 문제

:PEQ는 퀘벡정부가 다양한 이민자를 받기 위해 만든 이민프로그램중 하나입니다. 못사는 한국사람들이 만들어 달라고 졸라서 만든게 아닐진대 왜 PEQ이민자들을 욕하는건가요? 투자이민 오면 여기 퀘벡에서 직장도 주고 집도 사주고 특별대우 한답니까? PEQ로 오건 투자이민으로 오건 결국 똑같은 이민자입니다. 모든 대우도 똑같고요. 단지 스스로 '난 돈이 많아서 투자이민 온거라'고 자랑 하는 거 이외엔 아무런 차별도 대우도 없습니다. PEQ이민자들도 누군가 PEQ이민자들을 흉본대도 그냥 흉보게 놔두세요. 투자이민이나 PEQ나 결과적으로 다를게 없다는걸 알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말 투자이민 온 사람들이 여기 이 사이트에 들어와 PEQ이민자 욕해대는 거 아마 없을겁니다. 정말 있다면 그냥 흔한 인성쓰레기 하나 있다 생각하시고 무시하면 됩니다. 

 

2. PEQ가 끝났다고 하는 문제

:끝난거 없고요 작년부터 인터뷰를 한다는점 말고는 달라진게 없어요. 인터뷰 한번 떨어지면 끝나는게 아니고요 재신청으로 돈이 좀 들긴하지만 다시 신청하면 됩니다. 그리고 또 인터뷰 볼 수 있습니다. 장담컨데 현존하는 캐나다 이민카테고리 중 가장 수월한게 아직까진 PEQ 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발표 안났어요. 일부 사람들의 소문에 이리저리 치우치지 마세요. 그리고 수년내에 이민자 많이 받을거라는 캐나다 정부의 발표는 사실입니다. 모두들 퀘벡 몬트리올 살잔아요? 한국인들 끼리 모여서 나오는 말들 말고 퀘벡 뉴스에 관심을 가지세요. 객관적인 사실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인터뷰를 한다는건 CSQ 신청을 했다는 것이고 이미 불어성적 B2는 제출한 상태인겁니다. 잘 모르면서 인터뷰 안된사람들에게 B2를 왜 안했느냐는 둥의 바보같은 말은 하지 마세요.  

 

3. 인터뷰에 대한 오해

:CSQ를 신청하고 인터뷰 본 사람들중에 합격자가 없다는건 본인주변만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합격자 생각보다 많습니다. 누군가 썻던데 50대가 인터뷰 합격했다고요. 사실입니다. 내가 아는 그분이 유령이 아니라면 사실이고요. 여기와서 처음 불어공부 시작한것도 맞습니다. 그분 이외에도 합격자 여럿 있습니다.  참고로 전 유학,이민관련 업자가 아닙니다. 여기 좀 오래 살면서 이런 저런 이유로 여러사람들과 친분을 가지게 된 사람입니다. 불합격되신분들도 많지요. 그런데 합격한 사람들 그렇게 불어가 유창하고 전공한 사람들 아닙니다. 왜 이런말은 안믿는지 모르겠어요. 실제로 인터뷰 내용이 그리 어렵지가 않아요. 대단히 어렵다고 하는 분들 참 답답하네요. 

 

4. 불어공부의 목적에 대해

:지금 당신들이 사는 곳은 퀘벡입니다. 영주권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여기 살려면 불어는 무조건 공부해야 되요. 이리저리 요령같은거에 집중하지좀 말구요. 여긴 한국이 아니에요. 우린 이민자구요. 싫어도 힘들어도 이나라가 요구하는 것에 따라야 하는거에요. 그래야 지금처럼 겉돌지 않고 캐나다인들과 섞여 살 수 있는거에요. 한국에 이민온 외국인이 '왜 우리에게 이리 어려운 한국말 배우라고 하느냐'고 불평하면 당신은 뭐라고 할겁니까? 우리는 이민자에요. 제발 잊지 마세요. 

 

5. 삶의 질에 대한 불만

:일단 본인의 삶이 후지다고 하소연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네요. 세상 어딜가도 잘사는사람과 못사는 사람,사무직과 육체노동하는 사람,잘난사람 못난사람,배운사람 못배운사람,돈있는사람 없는사람은 존재하잖아요. 여기 있는 사람 100명중에 99명은 모두 잘먹고 잘사는데 당신만 그렇게 후지게 사는거 같소? 당신과 비슷한 사람이 훨씬 많으니 쓸데없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낮은사람으로 만들지 마소.그런 하소연에 여기 오는 단 한사람이라도 진심으로 당신을 동정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거야말로 매우 큰 착각이에요. 한국에서건 어디서건 돈이 아니라 비슷한 인성끼리 어울리고 사는거에요. 비슷한 인성은 돈도 직업도 뛰어 넘어요. 이 말을 부정하고 직업이 같은 사람들이나 돈이 많고적음 또는 같은 이민카테고리만 어울리는게 정답이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의 인성이 겨우 그정도밖에 안되서 그런거에요.

 

6. 흥미거리 만들고 싶어 안달 난 사람들

:한인인구가 수십만명 되면 비슷한 조건과 비슷한 인성의 사람들끼리 모일수 있는 기회가 많지요. 그러나 여긴 한인이 얼마 안되요. 매우 다양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한군데 모여 있는거지요. 그러다보니 서로 다르게 살아온 삶의 형태가 때론 이해 안되고 황당해 하고 그러는겁니다. 여기서 욕한다고 바뀌고 하는 문제가 아니에요. 삶에 완전히 배어 있는 경우가 많지요. 생각하는 매너의 수준과 범위가 다르고 질문에서 조차 예의인지 아닌지 생각하는게 다르지요. 어떤 그룹에선 당연한 질문들이 어떤 그룹에선 아주 예의 없는 질문이 되지요. 그걸 가지고 욕하고 트집잡을게 아니라 '저렇게 생각하는게다르구나'하고 본인의 생각과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되는겁니다. 욕한다고 달라지는게 아니에요.여기 사이트에 와서 한국식당이나 또는 누군가를 욕하는게 너무 재미있고 그게 취미인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그런 글들을 보고 일일이 댓글 달아봐야 생각이 다른 그룹의 사람들은 당신의 댓글을 이해 못합니다. 댓글 달아봐야 서로 욕이나 하면서 하루종일 기분만 나쁘게 만듭니다. 흥미거리 만들어 남 욕하고 씹는거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과 그렇게 어울리며 살게 놔두세요.   

 

 

  • 8cbe Mar.13
    저도 그 생각했어요.
    거긴 무상교육보다 PEQ로 이민까지 가는게 이로울테니 이러겠죠.
    망했다 망했다 하면 큰일날 소리죠.
  • c7af Mar.13
    글쓴님 말 이해는 해요. 인터뷰 합격한 사람들 불어 유창하지 않은 사람도 많아요. 근데 문제는 대다수가 님이 말한 그정도 구사능력 조차도 안된다는 거예요. 현실은 그정도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그사람들이라고 뭐 놀기만 했겠나요? 자기 나름 열심히 했겠죠. 여기서 처음 불어 접하고 csq 딴 사람들이 왜 없겠어요~ 하지만 정말 소수고 대다수는 이미 인터뷰 떨어졌거나, 그정도 불어실력도 안되서 신청을 미루거나 해요. 그러니 노력하면 다 된다는 뉘앙스의 글에 날서게 반박하게 되는 거예요. 인터뷰 떨어지신 분들도 다 노력 했어요. 그럼에도 떨어진 사람이 많다는 거죠. 저도 PEQ가 여전히 쉬운 이민 과정 중 하나라 생각은 하지만, 생각보다 정말 훨씬 많은 사람들이 불어라는 언어에 좀처럼 적응을 못해요. 반박하시는 분들은 이게 진짜 현실이라고 충고 해주는 거라 생각해요. 
  • fd3a Mar.13
    PEQ가 가장 쉬운 이민방법이라는 소리부터가 사람을 현혹시키게 만드는 겁니다.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불어공부해서 퀘벡에서 취직하고 사는게 쉬울까요 아니면 영어를 파고 들어서 타주에서 EE로 이민신청하는게 쉬울까요?
    영어 잘하시는 분은 당연히 타주에서 이민하는게 쉬울거고 영어도 안되는 분들은 퀘벡이 가장 쉽다니깐 불어를 해보자! 하고 오시는 분들이죠.
    EE로도 3년 안에 영주권 따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분들에게 물어보면 어느게 더 쉬울거라고 생각할까요?
    타주는 일단 영어도 잘해야 하고 취직을 해야 하니 더 어렵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분명 나옵니다. 그러면 퀘벡은 쉬운가요? 
    영어,불어 둘다 안되서 오시는 분이 대부분인데 1~2년 공부한다고 불어를 잘 할 수 있게 될까요? 
    이미 그 결과는 나와있어요. 바로 인터뷰 대란이죠. 
    업체들 말마따나 나만 노력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분들... 생각대로 불어가 쉬운 언어였나요? 그게 아니니 인터뷰 떨어지고.. 떨어질거 뻔하니 신청도 못하고 있고... 이런상황인 겁니다.
    PEQ이민이 쉽다는 소리는 1~2년전 이야기이고 아직도 그런소리를 지껄이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100% 유학원,이민 관계자입니다.
  • afa2 Mar.13
    유학원은 이미 "자녀무상교육 ESL과정" 으로 광고를 돌린듯.
  • 8612 Mar.13
    무상교육 시키면서 엄마가 직업학교 다니면서 peq하면 영주권도 얻을 수 있다!!
    라고 상담하면 그렇게 말하겠죠.
  • 4722 Mar.13
    네이버에 퀘벡 이민 검색해서 블로그를 최신순 정렬로 봐보세요
    불과 2개월 전만해도 peq 광고하는 이민업체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지금은 단 한개도 없어요. 몬트리올에 사무실있으면서 Peq 홍보하던 H, A 이주공사 조차도요. 
    이게 무슨 뜻이겠어요? 더이상 답이 없고 지들도 욕먹기 싫으니까 홍보 안하는거죠. 
    그런데 이미 설탕발림으로 꼬드겨서 들어온 사람들한테는 그런말을 못하니까 좋은 말만 하면서 된다 된다 하는 거겠죠
  • 46f5 Mar.13
    에이 아직도 멀었어요.
    꼬드기는게 어느 단어에 힘을 주냐지 전이나 지금이나 상담 세미나 다 같은 씨나락이에요.
    지금 이상황에도 영주권까지 전과정 돈받는데...불어 안되서 떨어지면 어디까지 환불해준대여?
  • c20a Mar.13
    좋은 글이네요 구구절절 잘 써주시고. 그리고 이런글에도 잡다하게 따지는 듯한 댓글 쓰신분들, 남이 쓴 글에 좋은말 한마디 하고 지나가면 어디 부러지시나요?
  • 3fc0 Mar.13
    어떤 내용이 좋다는겁니까?
  • 70f2 Mar.13
    구구절절 광고글
  • 64de Mar.13
    도대체 어디에 어느부분이 좋다는지 이해가 안감..
    유학원 입장에서는 엄청 좋은 글이지..
    글 대충 보고 왔나본데 다시 잘 읽어봐. 그래도 똑같은 생각이 든다면 이미 세뇌당한거고.
  • 4671 Mar.13
    이제와서 타주를 추천하지 않고 PEQ를 추천하는건 타주 학교는 커미션을 주지 않기 때문에... 타주에서 커미션 줬으면 PEQ가 인터뷰를 보든 안보든 불어 어렵다 망한다 이러겠죠
  • cc58 Mar.13
    얼마나 답답할까
    PEQ 밥벌이가 끝나서.
    오죽하면 이런 장문의 글을 조목조목.
    눈물 나겠음.
  • 0ebb Mar.13

    답답하여 글남겨봅니다

    1. 이런글은 그나마 정신상태 괜찮은 사람들 있는데다 쓰셈.
    2. 여긴 그냥 푸념하러 온데이니 이래봤자 글쓴이 님만 욕먹음.  
    3. 다들 그냥 푸념하고 욕하면서 마녀사냥 하고 속풀다가게 납두셈.
    님글 6번이 정답인데 뭐하러 이런데다.... 
  • ce65 Mar.13
    업체가 쓴 글인거 딱봐도 알겠는데 이런댓글 남기는 사람의 정신상태가 매우 궁금하다...어디가면 팔랑귀라고 맨날 듣죠? 눈치없다고 맨날 구박받을듯
  • 4625 Mar.13
    답답하여 남긴 글에 돌아 오는건 욕지거 뿐.
    마음은 더 먹먹해지는 구나.
    그러길래  PEQ에 P자도 꺼내지 말라니깐. 
  • 4de7 Mar.13
    욕지거리가 아니라 제대로된 사실조차 하나 없는 카더라, 허위사실만 늘어놓는 글에 대한 반박인데 
    그거에 대한 답변조차 못하네.
    머리속에서 나온 기사인데 당연히 출처가 없겠지.
  • 5e6b Mar.13
    여기가 뉴스냐? ㅎㅎㅎ 사실만 있어? ㅎㅎㅎ 에구....불쌍타. 뭐하는데 인줄도 모르고 사실 타령하고 있어....
  • 30de Mar.13
    이건 또 뭔 개소리여, 니 자꾸 헛소리 하고다니는 놈 맞제?
    글 좀 다시 읽고와라
    원글자가 정부발표가 사실이래잖아 그에 대한 기사나 정부홈페이지 증거를 대라고 하는데 뭔 뚱딴지 같은 소리여
  • f50c Mar.13
    여기서 그걸 믿냐? 그걸 믿어? 너 여기 적응하려면 멀었다. 99%는 걸러라. 여기는 그런데가 아니야.
  • 7733 Mar.14
    아 이 멍청아 그러니깐 원글자가 지맘대로 사실이니 뭐니 하니깐 증거를 대라는거잖아.
    내가 그걸 믿으면 증거내놓으라고 하겠냐
    원글이 ㅂㅅ같다고 하는건데 왜 자꾸 딴소리야
  • b27d Mar.13
    쯧쯧
    피이큐 망했네...
    업체들도 반은 망했네.
    장사 손넣고 겨우 여기와서 언성높이는거 보니.
  • b8f3 Mar.13
    망했다. 망했다. 망했어. 우짜니..ㅎㅎㅎ
  • b253 Mar.14
    한줄 요약.... PEQ관련 영업이 안되서.. 답답하다..  그래서 글 남긴다..
  • 6754 Mar.14
    이렇게 구구절절 광고 안해도
    아직도 피이큐 약발로 엄청나게 들옵니다
    10% 가능하데도 절실하니 오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