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학업을 목적으로 외국나왔을때 자녀의 의무교육을 지원해 주는 제도인데 기러기들도 그런가요? 그야말로 극히 일부일뿐 엄마학업 목적이 아닌걸 다 알짆아요. 얘 학비때문에 엄마가 억지로 머릿수채우고 앉아있으면서 그게 써포트라고.. 힘들다고 징징대니 비난받죠. 그냥 남편옆에서 가족들 따순밥 먹이면서 그렇게 사는게 훨씬 얘들도 행복하지 안을까...
아직 잘 모르시나 본데 기러기 엄마들 중 상당수가 베네핏 신청시 결혼 상태에 별거라고 하여 위조 서류를 만드는 게 불법이라는 거죠. 그렇게 신청하면 몇 푼 더 받을 수 있나본데 나중에 돌아올 불화살은 생각지 않은 거겠죠. 이런 건 사실 신고해야 하는 거 맞습니다. 명백한 불법행위니까요.
힘들게 살아와서 새로운 나라에 정착하려고 열심히 사는 아메리칸드림 같은 감동적인 스토리도 아니고 법의 혜택을 이용하고 오로지 자기 자식의 '무상'교육을 위해 기러기 생활을 하는거를 왜 [기러기 엄마들을 응원해주세요] 하시는건가요? 왜 응원해줘야되는지 좀 설명해주세요. 기러기 생활이 힘든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사회의 약자인 마냥 행동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이 댓글에 완전 동의합니다. 기러기 엄마라고 무조건 비난할 이유도 없지만 응원은 왜 해야 하는데요?
응원이 필요하고 호의가 필요하면 응원 받고 호의 받을 일을 하세요. 애들 학교 몇 년 보내면 땡이니 어학원에서나 직업학교에서도 대충대충 하며 물 흐리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 뒷담화나 하고 사람들 외모랑 옷차림 가지고(한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무차별적이에요) 품평이나 하는 기러기 엄마가 한둘이 아닌데 어떡하라는 건지요?
잘 하는 짓이 있어야 응원을 해주죠... 와서 패거리로 몰려다녀 급 나누며 남들 씹어 입만 열면 불평불만하면서 차일드 베네핏은 몇 천불씩 챙기고 바라는 것만 많아서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하는 사람들을 누가 무슨 이유로 응원해줍니까? 부모 떨어져서 혼자 나와있는 유학생은 안 힘들어요? 온가족이 다 이민나와서 가장이 외노자로 온가족 먹여살리는 집은 안 힘듭니까? 그중에 "내가 제일 힘들어 여기 너무 지옥 같애 너희 다 정신병자야"하고 있는 사람들을 누가 응원하냐고요. 모범이 되는 데가 한군데라도 있어야 응원을 받는 거지 한 것도 없이 바라기는 정말 오지게 바라네요.
이거 별거라고 속이고 한국 수입신고 거짓말로해서 차일드 베네핏 타먹는다는거 혹시 심증 말고 물증 가지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회사 다니면서 꼬박꼬박 세금 내고 사는 이민 4년차 직장인인데요. 무상교육이다 차일드베네핏이다 타먹는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렇게 거짓신고까지 해가면서 타먹어가는지는 몰랐네요. 이거 물증 있으신분 답글 달아주시면 제가 레베뉴 퀘벡에 신고 한번 해볼랍니다.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었는데 거짓말까지 해가며 남들 피같은 세금 타먹는다니까.. 이건 그냥 지나가면 안되는 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