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검진을 모두 마치고 호박죽 한그릇을 받았다. 작은 배려지만 고마움이 느껴졌다. 3년만에 받는 건강 검진이라 무지 떨리고 걱정스러웠는데 그런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듯 했다. 수수한 호박죽 한 그릇이 말이다..... 맛있게 감사히 호박죽 한 그릇을 다 비우고 나니 오는 길이 내내 참 든든했다. 잠시 검사 결과도 잊고.....
2017-Ma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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