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anonymous2015.01.21 23:48
불어 어려운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여기 계실라면 꼭 불어 조금이라도 하셔야 합니다.사람이 그 나라로 이민을 가면서 "이 나라가 나한테 뭘 줘야한다" 는 배부른 생각은 버리시고 "내가 이 나라에 적응해야한다" 하는 생각을 하세요. 한국에 5년 10 년 살면서 한국말 하나도 못하는 사람 보면 한국인들도 별로 좋아하시지는 않잔아요 -_-.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지들끼리만 놀면 별로 않좋게 생각하시잔아요, 근데 왜 반대로 한국인이 여기 이민와선 영어는 조금, 불어는 대충 이런 생각하시는분이 많은지 이해가 안갑니다. 퀘벡은 불어권 입니다. 그걸 알고 오시는게 중요하구요. 캐나다 영어권 주랑 퀘벡 문화차이가 큽니다. 같으 나라라고 다 똑같은건 아니죠. 그리고 몬트리욜의 좋은점은 멀티컬쳐 이지요. 오로지 몬트리올에서만 영어, 불어 그리고 모국어 (3개국어) 하시는 이민자들 2세 분들이 많구요, 여기처럼 인종도 다양하고 문화생활도 (축제들) 많고 이런곧 별로 없어요. 전 뭐 월요인은 인도음식, 수요일은 이란음식, 금요일은 모로코음식~ 이런거 정말 즐기면서 삽니다. 여기처럼 다른나라에대해서 배울수있는데 별로 없어요. 자기가 잘못알고 이민온뒤에 불평만 하시는 분들 정말 많은데요... 문화생활 이런거 좋아하시고 불어 빡쎄게 하실 생각 있으시면 여기 좋지요. 여기 오신뒤 한국인들하고만 놀고, 한국교회만 가고, 한국 방송만 보시고 십은 분이시면 토론토나 밴쿠버가 나아요. 그쪽으로 가면 캐나다 이민 10년됐는데도 한국말밖에 못하고 영어는 떠듬떠듬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한국 이민율이 많아서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모이면 어느나라 사람이던 다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어느나라 이민가든 그나라 문화에대해서 공부 않하시고, 언어배울 준비도 않하시고 그런분들이 제일 힘들어하세요. 아니면 환상을 가지고오시는분들도 힘들어 하지요. 지금 한국에 있는 제 친구들도 외국생활 뭐 아침에 일어나서 크로와상이랑 커피마시면서 신문읽고 드레스입고 길거리 걸어다니는 이런 말도안돼는 환상하면서 부러워하는데요, 저야 웃기지요. 여기사람들 16 살때부터 주 15-20 시간씩 알바하고 20살되면 집나와서 일 1-2가지 하면서 학비,집세,전기세 자기가 내고 그렇게 바쁘게 사는데요 ㅋ 저도 제가 학비에 집세에...그렇게 사는데 어디서 어떤 영화를 봤는지 여유있는생활이라고 부러워하니 웃기지요. 하지만 한국이라은 조금 다른 느낌으로 바쁜거 같아요.이민이 뭡니까? 나라가 인력이 부족해서 사람을 불러드리는거지 아무나 막 데려오는게 아니죠. 개인의 꿈따위 정부에선 상관도 않합니다. 저번에 이미그레이션 갔을때 제앞 시리아여성분이 울며불며 자식먹여야 한다 - 이런식으로 시리아에서 딴 학위 여기학위로바꿔달라고 하는데도 냉정하게 안된다고 하는거 봤습니다... 보는제가 마음이 다 아펐지만 정부쪽 이해가 않가는거도 아니죠... 한국분들 이민오실때 꼭 쉬운거만 찼는거같아요. 물론 어려운거 아무도 찼지않는건 이해가지만요 ㅎㅎ. 이민이 쉬운게 어디있나요? 한국인이든 러시아인이든 아이티인이든 힘들고 고생하고 그렇죠. 쉽고 뭐고를 떠나서 자기 자신이 얼마나 오픈마인드 이시고 얼마나 노력하실껀지를 잘 보시고 오는거 중여한거 같아요, 물론 법이나 서류 이런거도 중요하지만 자기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네요. 캐나다의 환상이나 유학원에서 말해주는 그런 정보같은거 말고 현지 뉴스나 캐나다에대한 위키백과 이런걸 읽으시면서 잘 생각해보세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