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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b92021.06.07 11:14
연대도 예전에나 연대네요. 아래 글들 보니 그저 자신들 연대 졸업 했다고 브랜드 가치에 편승한 자부심만 남았을뿐 그저 그렇네요.
연대를 나오진 안았지만 80년대 중.후반 연대 근처에서 친구를 만나 술이라도 한잔 하려면 자주 접했던 자욱한 최루탄 연기와 정문 앞을 가득 메웠던 자랑스런 연대 학생들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당시의 그 거리에 서 있던 수많았던 연대 졸업생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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