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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262020.05.22 14:51
글쓴이 입니다. 본 글을 내리려 했는데 댓글이 달려서 내릴수가 없다네요. 한국식품과 비교한것은 한국식품에서 했던 고객응대가 훌륭해서가 그런게 아니고 물건을 삿으면 어디다 담을거냐, 그리고 포인트가 있냐 물어보는데 그건 아주 기본적인 고객응대라고 생각했지 그게 훌륭하다고 생각해서 장터랑 비교한게 아닙니다. 단, 그건 있습니다, 저의 그때 모습이 현장에서 바로와서 모습이 남루하니까 혹여 무시 받는가하는 일종의 자격지심이랄까 하는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민감했을수도 있었습니다. 집에와서 얘길하니 와이프랑 아이들이 저보고 "아빠 현장에서 바로와서 옷 차림이 남루하니 이해해 달라고 먼저 얘기하지 그랬어" 라고 하더라구요. 그 얘기 듣고, 아 나도 실수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뭏튼 장터 직원분이 상처받았다면 죄송하구요, 한편으론 이런 고객의 소리도 무시가 안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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