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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분들 대부분 불어 처음부터 공부하시는분들이 많으실거고 그런가정하에 csq라는걸 받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는 카페와 최근 세미나들을 통해서 들었는데요 1-2년 어학연수 계획하고 가도 막상가서는 영주권필요할거라는 조언이 있어서 도전해볼수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그냥 어학원 단기로만 다녀와야될거같구요 종종 카페나 블로그에는 받으시는 분들이 없지는 않는거 같아서요

 

  • f291 May.05
    내가 받으면 100%
    내가 못 받으면 0%
    남이 어떻게 되는 나랑은 아무런 상관없는 일

  • 9fd9 May.08
    명언이네요
  • aef5 May.05
    어떤가요? 라고 물어보는 사람은 100% 떨어져요.
  • 09de May.05
    한국인 10명있음 5년후 2명은 받았고 3명은 완전포기했고 5명은 도전중임!
    계속되는 끔찍한 자신과의 싸움인 이도전에서 5명중 1~2명패스! 결국 10명중3명 많음 4명정도가  살아남겠네요! 
  • b05b May.05
    이말이 맞는게 비투받기가 쉽지 않음
    특히 리스닝은 넘사벽이라 
  • f38f May.05
    돗자리 까세요
  • 8725 May.05
    적게 잡으면 2명 많이 잡으면 3명

  • ab4f May.05
    10명 중에
  • 7f3a May.05
    제 주변은 50% 이상 받은듯요.
  • 2afc May.05
    제 주변은 거의 다 돌아갔어요. 타주이동하던가...아..저는 CSQ 받았습니다. 근데 솔직히 실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운이 좋았어요.
  • dd05 May.05
    이걸 정말 몰라서 물어보세요?
  • f5b1 May.05
    그럼 누가 아는데요? 무슨 통계라도 있음?
  • c3a6 May.05
    제 주변분들 중에서는 어학연수생이라던가 단기로 머물렀던 분이 없으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 지인들은 90% 성공하셨습니다.
    정말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계셨지만  공통점은 정말 절박하신 분들이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평생 전업 주부 기러기 엄마에서부터 부부 두분 다 영어도 못하신지라 언어로 엄청  고생하셨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노력하셔서 정착에 성공하신 분도 있고요, 물론 20대에 와서 지금은 30대가 되 버린 친구도 있지만 열심히 놀면서도 본인이 원해서 온 것이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봐 왔구요

    다만 주변에 건너건너 들어서 실패하거나 포기하거나 했다던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새로운 정책이 발표되거나 강화되거나 할 때마다 금방 포기하는 분들이 아니었나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어정책 관련해서 흔들린 이유로는 왜 퀘백에 와야했는가에 대한 고민이 없이 오신 분들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작년 11월말과 같이 부부 모두 B2 와 같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대해서 말씀 드리는 게 아니라 다만 퀘백에 오셨으면 불어를 꾸준히 해 보겠다는 의지 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솔직히 불어가 아니라 왜 퀘백인가에 대해 고민해보셔야 할 문제로 생각됩니다 

    해서 저는 퀘백이민이라는 것은 본인이 기회비용을 잘 따져보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어에 자신이 있다면 혹은 아이들의 bilingual 환경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혹은 본인의 공부를 위해서 아니면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혹은 어떤 다른 분명한  이유로 퀘백이라면 분명히 퀘백이민 도전이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퀘백을 택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퀘백의 장점으로는, 아직까지는 취업의 보장없이 학교만 다녀도 된다는 것이지요  
    여기 직업 학교는 2년 남짓 과정에 2만 5천불 전후 학비가 들지요 그러나 타 대도시에 비해 렌트비가 월등히 싸고 아이들이 있을 경우 정부로부터의 지원이 꽤 되지요. 토론토와 몬트리올의 아이들 데이케어 비용만 비교해보셔도 정부로부터 지원차이를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2년을 계획하고 왔는데 2년이 4년이 될 수 있는 게 일반적이지요. 해서 내가 이만큼 냈는데 하고 억울한 심정이 드는 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몬트리올에서 내가 2년동안 4천만원이 들었다면 토론토에서는 6천만원 혹은 8천만원이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난 경제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래 어떻게든 그나마 생활비가 저렴한 몬트리올에서 이민을 하리라 라고 결심하셨다면 흔들림이 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몬트리올은 한인시장이 작아 중년의 경우, 알바자리도 상대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또 간과하고 있는 것이 몬트리올은 캐나다 제2의 인구와 경제도시라는 것입니다.  

    내가 몬트리올에 간다면 토론토로 간다면 아니면 다른 중소도시로 간다면 하고 여러모로 본인이 생각을 해보시고 결정하셨다면 몬트리올이던 그 어디던 뚝심있게 밀어붙이셔야 이민은 가능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얘기가 너무 길어져서 조금은 부끄럽지만 8년차 퀘백 이민자로서 짧은 생각이지만 글 남겨봅니다. 

    어려운 시기 모두 잘 극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1b98 May.06
    솔직하고 알찬 글 감사드립니다. 퀘백이 타주에 비해 춥고 불어가 어렵기는 해도 주거비 포함 생활비가 월등히 싸잖아요. 그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 c559 May.06
    이봐요 이주공사님

    아이피 같자나.
    피이큐 문제 없다 쓰고

    솔직하고 알차다고 자화자찬
  • e85c May.06
    여긴 아이피 무작위라서 쓰는 사람 달라도 같은 아이피 자주 뜨고 같은 사람이 써도 아이피 때마다 바뀜요
  • 9dd3 May.06
    어느 이주공사인지 실장님 일 잘하시네
    말빨 짱
  • 70fc May.08
    2년동안 4천만원? ㅎㅎㅎ
    난민도 그보다는 돈 많이 드는데.

    1년에 2천만원 한달에 170으로 어떻게 살아?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 4726 May.05
    직업학교 1년남짓이겠죠?
     2년남짓이라니 ㅠ 상상만으로도 멀미가 나네요.
    열심히  정말 열심히 하면 불어   b2딸순있어요 다만 그렇다고 불어를 잘한다라곤 말하기힘들어요 그게 함정이에요. 영어랑은 비교가 안되는 허망함이 있어요
  • ddc9 May.06
    영주권 따도 별거 없으니 시간 낭비 마시길 
  • c353 May.06
    영주권을 최종목적지로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인생에서 영주권은 하나의 과정인거죠. 본인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넘어야하는 또하나의 과정!
  • bdee May.06
    저는 올 여름이면 딱 5년입니다.  일년 반 어학연수, 일년 반 직업학교 나와서 바로  서류 넣어서 인터뷰하고 지금은 영주권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학연수 기간중 9개월은 풀타임으로 학원다녔고 직업학교 가기 세 달 정도는 파트 타임으로 학원다니하면서 대부분 자습했구요....불어 직업학교를 갔으니, 제가 이 곳에서 보내 시간중 영주권과 상관없이 보낸 시간이라고 한다면, 영어 수업들은 5 개월 정도 되겠네요. 
    바로 직업학교 갈 정도로 영어나  불어를 한국에서 확실히 해 오신다면 모를까...그렇다 하더라도 직업학교 1800시간, 서류 프로세싱 기간 21개월 잡으면 최소 3년반에서 4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 240a May.06
    그리고 제 주변 분들도 거의 다 받으셨거나 프로세싱 중이세요.  결국은 시간과 노력의 문제 인듯합니다. 시간의 문제는 결국 금전의 문제이긴 하죠. 
  • e2c6 May.07
    몬트리올  주거비 저렴하다는 주장은 오직 유학원입니다.
    토론토 벤쿠버 다운타운 등 번화가 콘도랑 몬트리올 변두리 아파트 비교하면 주거비 엄청 차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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