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내남좌 조회 수 18046 추천 수 0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도무지 찾아도 찾아도 캐나다 구스 이야기 밖에 없어서, 좌절한 1인 입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어서 그렇게 혹독한 겨울을 지낸적도 없어서 더 걱정이네요 

11월 출국에 6개월동안 몬트리올의 겨울을 제대로 만끽하게 생겼습니다. ㅎㅎ 이후에는 토론토와 벤쿠버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지에 계신분들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캐구 아니더라도 현지에서 적당한 가격(250~300불)에 질도 괜찮은 방수 파카가 구입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부산에서 입던 오리털 엉덩이 덥히는 패딩을 가지고 가려고 하는데 이거 하나로 견디기는 힘들겠죠? 겨울에 따듯하게 잘 입었는데

몬트리올에서는 어떨지 걱정입니다. 방수가 안되는게 맘에 걸리네요 ㅠ 

 

++ 현지 분들은 어떤 옷차림으로 겨울을 나시나요?

 

  • 2498 Aug.29
    실외는 춥고 실내는 난방이 빵빵해 덥다보니 반팔에 구스점퍼 입고 다니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그정도로 구스점퍼가 엄청 따듯한데 솔직히 한국 일반 점퍼들도 안에 따듯하게 입으면 괜찮을거에요 회사 퀘벡커들은 노스페이스나 파잘 많이 입던데 캐나다 구스입은 애들은 별로 못봤어요 다운타운에 학생들이나 동양인들은 많이 입던데
  • 내남좌 Aug.29
    그렇군요ㅎㅎ 감사합니다. 너무 걱정을 했나봅니다. 정말정말 감사해요!!
  • 4748 Aug.30
    근데 제가 몬트리올 따듯한 겨울만 지내봐서 진짜 겨울 지내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세요~~. 가장 추운부위는 살갗이 나온 부분이에요 눈가나 손 ㅎㅎ 
  • 1780 Aug.30
    신발이 중요해요. 옷은 겹겹이 입으면 되지만 발시려우면 진짜 불편함. 최소한 -30도 까지 방수되는 신발이 좋아요. 소렐 강추. 모자는 두겹된거 찾으시고요. 
  • 3747 Aug.30
    젊은 퀘백쿠아 + 동양인들이 캐나다구스 많이 입고다닙니다. 여기서도 젊은층엔 캐나다구스가 유행이었구요. (지금은 너무 다 입으니깐 유행이 떨어지고있어요)전 예전에 한국에서 가지고온 오리털패딩으로 겨울 견뎠어요. 그냥 안에 두둑히 입고 겨울용부츠(중요) 신으시고 다니시면 문제없어요. 어차피 -20도 되는 날씨에 넘 추워서 돌아다닐 시간이 없어요. 5~10분정도? ㅋㅋ
  • 3772 Aug.30

    많이 걸이실건지에 따라 다른데요. 저는 겨울운동 좋아해서 많이 걸어요. 모자 고를때 귀쪽에 이중기모로 된게 좋아요. 안그럼 귀찢어지는듯한 아픔을 경험할수 있어요. 그리고 목도리는 기모 원통형 스포츠 스타일이 입고 벗고 휴대하기에 간편해요. 코까지 덮을수도 있고요. 

  • 5342 Aug.30
    캐구 한물갔다고 해도 캐구가 최고에요. 노스페이스랑 컬럼비아도 있는데 캐구 못 따라가네요. 겨울에 걸을일 많아요.
  • 6826 Aug.31
    천불짜리 옷하고 오백불 짜리 옷 하고 비교를 하니 우끼는 군요.돈이 많으면 이천불 짜리 옷이 더 좋지만 그 옷 안사도 겨울 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 1354 Aug.30
    근데 사실 아랫도리가 추우니 기모바지 챙겨오세요 ㅋㅋㅋ
  • 8799 Aug.31
    맞아요. 따뜻한 바지 챙겨오세요. 여기는 따뜻한 바지 안팔아요. 
  • 6501 Sep.02
    모두 감사합니다^^ 현지분들 이야기를 들으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 7884 Sep.05
    캐구, 노비스, 무스너클.. 다 비쌈요ㅠㅠ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Plateau 1-3 bed 가구 포함 $900/방 5월달에서 7월 말까지 여름 서블렛 합니다 (3839 Rue Saint Urbain) file 03.28 34760
국민의미래 찍는 1 03.26 50099
퀘벡 로컬맥주들 쉽핑 하는곳 있을까요? 1 03.21 34210
여기 어쩌다 우연히 알게됐는데 조금 충격이네요..; 21 08.30 15867
여기서 남 욕 좀 하지 맙시다 18 06.16 12399
몬트리올살기에 유학후이민 실패 사례나 타주 이동 사례 53 04.06 26992
팀 홀튼 왜 가요 58 05.29 32327
외국인 룸메이트 어찌하면 좋을까요 2 01.09 10565
흙수저 는 이민 와도 흙수저인가요 ㅜㅜ 12 01.07 23860
까칠남녀 트랜스젠더 2 file 01.11 8961
요즘 대나무숲 너무나 조용하네요 5 01.14 7949
얼굴이 계속 누래지는데 왜 이런가요.... 6 01.10 8533
여기에서 자식 대학 보내신 분들 중에 6 01.11 9191
몬틀올 놀러왔어요~ 3 01.12 8528
홈스테이를 옮기고싶은데 4 01.10 11036
몬트리올의 행복지수 4 01.08 9498
부모님 여행자 보험 문의입니다. 2 01.09 8829
갈비고기 5 01.06 10844
겨울 부모님 여행 8 01.03 10392
결국...업체와 싸바싸바 유유상종 할수밖에 없다는 한카 12 01.03 12047
14k은반지 3 01.04 11295
서른셋. 퇴직 후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중인데.. 13 12.31 13972
프랑스어 과외-풍부한 경력을 갖춘 정통 프랑스어 발음의 프랑스인 튜터와 프랑스어 배우기 file 01.03 13013
Board Pagination Prev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