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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2018.03.18 07:37
그리워서 갔다오고나면 향수병이 줄어들까 생각했지만 한국에서 살고 싶은 마음은 더욱 간절해 지더이다. 요즘 한국은 참 살기에 편리하더라고요. 얼마나 즐거웠겠어요. 
 향수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병가내고 직장생활 가족생활에서 벗어나 혼자 훌쩍 떠나보는 공항에서 쿵쾅거리는 살아있는 설레임... 여행가서 반가운 사람들 부모님께 정도 내고 사랑도 좀 주고 받고, 좋다는 최신 제품들도 듬뿍 사오고요. 산 좋아하니까 한국에 그 많은 병풍같은 산도 구경하고 ㅋㅋㅋㅋㅋ 친구 만나서 막걸리 한잔 하고. ㅋ~~ 돈벌어서 요렇게  쓰니까 참 살아가는데 빛이 되더이다. 아주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더이다. 하지만 돌아갈 상황이 않되면 여기가 더 나은 이유를 찾아야 살만해 지더이다.  캐나다가 그래도 월급이나 직장문화는 나으니까, 요즘 한국에 여성들의 가정내 며느리 노예, 직장내 성추행, 국가의 육아제도 미진 등의 이유로 여성들의 생활이 녹녹치 않은점도 보이더라는.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며 다스리고 다시 심장쿵닥거림을 듣기웃해 오늘도 열심히 피땀 흘려가며 일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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