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고통때문에 중국을 혐오하는거 이해는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전세계 인구중 20%가 중국이고, 반대로 말하면, 어떠한 전염병이 생기게 된다면 20%의 확률로 중국발 이었을 확률일 정도로 확률이 높음.
그냥 확률적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높아서 생겼던 걸로도 볼수가 있음.
실제로, 많은 학자들이 전염병의 위험성에 대해 여러번 경고하기도 했고, 관련 책도 많이 있었을 정도로 전염병은 언젠간 한번쯤 인류사가 겪고 지나갈 사건중에 하나였음.
그리고 또한 중국제 미세먼지를 얘기를 하는데,
중국은 전세계의 생산공장임.
거의 모든 전 세계 제품의 60퍼센트 가까이가 중국산이고 이건 식재료 또한 마찬가지임.
몇일전에 우연히 차트를 봤는데, 식재료 및 공산품 등등 모든 중국산 제품의 중국내 생산량과 다른 나라들의 생산량을 비교했을때, 중국만 유난히 툭 튀어나온 그래프를 본적이 있음.
거의 모든 나라 생산량을 다 합쳐도, 중국 하나의 생산량을 따라올수 없을정도로, 식재료, 공산품 등등을 중국이 생산해내고 있었음.
중국의 파격적인 공급량 때문에 현재 전 세계의 공급이 이뤄지고 있고, 그로 인한 가격이 맞춰졌는데, 이런 공급을 위한 공정과정에서 생성되는 미세먼지는 싫지만, 이런 공급에 의한 낮은 가격 및 품질은 좋아하면서 이기적인 중국이라고 욕하는 아이러니함은 대체 무엇인지 이해가 안감.
애초에 중국이 이렇게 된거 자체가, 다른 나라들에서 생산공장 돌리면, 자기네 나라 환경 파괴되고, 지저분해지고, 인권비도 비싸니까 싼 나라 가서 돌리자 해서 다같이 싼 중국에 몰려서 거기서 지지고 볶고 하니까 환경이 극도로 나빠져서 옆나라까지도 피해가 오는 전형적인 국가적 님비 현상인데, 이에 대한 지분은 중국에 투자하고 공장을 차린 각 국가들에게도 있지 싶습니다만.
솔직히 당장 어느 마트를 가던, 특히 가구같은 경우, 메이드인 차이나 아니면 가격에 비해 품질도 떨어지는데, 로컬 비지니스라고 가격이 엄청 뛰는데 괜찮으신지.
그렇게 중국의 경제 활동에 의한 폐해를 싫어하시면, 당장 집에 있는 메이드인 차이나 물품부터 버리시고, 메이드인 차이나 불매운동 하시면서 말씀 하셨으면 합니다.
물론 중국이 하는 행동 (티베트 위구르족 탄압, 대만 홍콩 탄압) 에 대한 혐오라면 이해는 하겠지만, 얘네들이 떵떵거리며 목소리 낼수 있는 배경에는, 얘네들의 폭발적인 공급량에서 오는 파워를 무시 못해서 그럼.
막말로 중국에서 식재료 안 풀면 식량난에 허덕이는 나라도 많을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