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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722020.12.31 21:55
이민 타이밍 좋을 시절에는 주변에 추천도 많이 해주고 정보도 제공해주고 그랬는데, 지금 시점에는 암흑기라 못하겠더라
이 윗사람이 말은 스트레잇이지만 돌려말하는거보단 이게 더 도움이 되는거고 내용도 맞는 말임
나처럼 20대중반일때 혼자 싱글로 이민와서 뭐 이런거라면야 성공실패를 떠나 해볼만한 도전인건 분명하지만
30대초도 아니고 후반에 가족까지 있는 상황이라면, 한국에 건물 몇채씩 있는 건물주부자만큼 자금이 여유가 있는게 아닐텐데 (아니기때문에 PEQ를 말한걸로 판단했음, 투자이민 뭐 이런거 가능한 사람이라면 예외)

그러면 대게 이런 경우는 전세/자가 이런거 처분하고 퇴직금 쏟아붇고 해서 4인기준 2-4억정도 들고 오거든 그럼 영주권 나올때까지 년간 거의 1억가까이 소비하게 될텐데 그 돈 다 날리고 3년넘게 시간낭비해서도 거절당해 돌아가는 사람들 수없이 많이 봐왔음 그런데 지금은 더더욱 강화된 상황에 나이가 20대던가 싱글이면 몰라도 그런 케이스는 많이 힘들지 않나 싶다
오래되지않은 시간에 작년인가 이민케이스 18000건 싸그리 다 망해버렸지 거기서 짤린 사람들부터 인터뷰 실패까지 이민 실패한 이들이 대략 85%이상이었음. 2-4억낭비하고 시간3년이상 낭비해서 거절받고 돌아가면 말그대로 한국에서 그지생활하게 됨 어떤이는 길거리 나앉게 생겨서 시댁에서 얹혀사는 이들도 있음 직장도 그만둔 경우라 복귀나 취업도 쉽지 않을거고 애들은 있지 그야말로 정말 비참하게 될 수 있다는.

불가능이니까 오지마라고는 말안함, 사람이란건 모든걸 떠나서 의지가 엄청나면 그게 뭐든 성공하는거니까 그런데 그런 정신력을 가진 사람은
그렇게 흔하지 않아 / 나는 그런 사람이야 그래서 성공했다 그러면 당연히 리스펙이지
근데 아닌경우가 95퍼이상이야

요약하면
가장 중요한건,

1/ 엄청난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 자라 뭘하든 되는 사람

2/ 그게 안되면 복이라도 엄청 많아서 운이 지지리 좋은 사람, 운칠기삼아님 거의 9:1정도 (ex: 뭐든 다 피해간다던가 인터뷰면제 etc ㅋㅋ)

3/ 실력이 출중해서 b2고 decent job이고 뭐든 다 하고 구할 수 있는 사람이나 특수계통 종사자(과학자,의사,교수,엔지니어같은) 혹은 위에 모든
사항 제외하고 돈이 졸라게 많은 자

4/ 마지막으로 가족없고 싱글에 20대같은 젊은 나이대 사람(이 나라는 나이를 한국처럼 따지고 들고하진 않지만 이민할때 만큼은 나이가 깡패임) 혹은 스펙이 뛰어나서 30대초이전에 언어/학력/경력 다 이뤄놔서 EE에 적합한 자(이 경우면 연방ee로)

5/ 이건 위 4개랑 좀 관련이 적은데 한국여자들이 주로 많이 하는, 걍 몸 하나 와서 남자 만나 결혼배우자받고 영주권프리패스

타주를 혹시나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나이에서 많이 걸리게 될거야, 사실상 전주노미니든 연방이든 만36세까지가 최종리밋이거든 그후부터는 점수 감산되거나 불이익이 많아, 물론 3번처럼 능력이 좋아서 나이에서 깎이면 언어로 밀어버리면 뭐 가능은 한데 이런 경우는 좀 말도 안되게 높아야해 ex: IELTS 8.0 8.5같은 무식한 점수 / 거기에 불어까지 b2뽑아내면 뭐 금상첨화겠지만 아직까지 이민자중에 하이어드밴스레벨 가진 혹은 둘다 능통한 사람은 본적이 없음

이민을 오고 싶어하는 그 마음, 정말 심히 공감되고 느껴지는데 구글서치 정말 많이해야하고(이주공사/유학원 이딴거 연계해봐야 잘못된 정보/꼬임으로 인생망할 확률 80퍼이상 있으니 왠만하면 스스로 알아보고) 글은 알아보지도 않고 간보듯 올린거 같은데 그래도 난 성심성의껏 답 해줫다 잘 생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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