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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432020.07.09 01:29
저는 남편이나 저나 둘다 불어가 약간 가능했어서 일부러 캐나다 중에서 불어권인 퀘백을 선택해서 온거고요, 와 보고 나서 불어 못하시는 분들도 캐나다 이민하러 오시는 곳이라고 알고 깜짝 놀랐어요. 불어권이라 당연히 불어가 편한 분들이나. 불어 습득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이민 오시는 곳이겠거니 생각했었거든요. 
한국도 영주권 따거나 귀화하려면 한국어 시험 패스해야 하는걸로 아는데, 불어권에서 불어 능력을 요구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싶어요. 여기가 불어권인거 모르고 오신 분은 없으실테니깐요. 
물론 이민 기준이 점점 까다로워지는 건 (취업 요건등) 안타까운 부분이긴 하지만, TEFAQ 말하기 듣기 B2는 정말 기본 회화가 가능한 정도 수준을 요구하는 건데 그걸로 퀘백이 미쳤다느니 나쁜 놈들이라느니 욕하시는 분들 보면 사실 잘 공감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민은 영주권 받는게 goal이 아니라 그 후에 정착해서 어떻게 살 지가 관건인데, 기초 회화 습득 못하실 수준이라면 그 후 취업이나 아이들 학교 다니는거 지원 등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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