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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102019.11.19 12:30
제가 쭉 읽어봤는데.. 이미 설명하신 많은 부분에서 학교측이 옳은 선택을 했다고 보여지네요. 객관적으로 볼게요. 일단 글쓴이님은 성추행을 지속적으로 당해왔다고 말씀하셨어요. 언제부터 그래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안되고, 성추행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한 상태여서 이미 학교 상담사와 한국에서부터 정신치료를 받고있었다고 상담을 해오셨고. 그룹챗에서 이상한 말이 오갔을때 캡쳐라도 해뒀으면 좋았을텐데 증거가 없고, 보이스챗도 마찬가지 증거가 없어요.. give it to me 라는 말도 그때 그 상황에서 어떤 대화를 했는지에 따라 의미가 아주 크게 상반되구요. 이 마저도 대화한 증거가 없기때문에 학교측에서는 한 사람 말만 듣고서 다른 사람들을 처벌 못해요. 정신치료 상담이력도 있고 병원입원을 한 후, 분명 학교측에서 처음 내린 조치는 '절대 접근 불가' 였던 걸로 읽은거같은데요. 어떤방식으로 연락를 하면 안된다라고 쓰셨지만 'contact'이라는 단어가 있었을거라 추측합니다. 연락뿐만 아니라 접근 금지입니다.  글쓴이께서는 동의한 상태에서 '일부러 그들 곁에 앉아서 불편함을 느끼도록 했습니다. 일부러 쳐다보거나 랩탑에 그들이 제게 했던 농담들을 적었습니다". 글쓴이는 명령을 어긴거에요.  이런 행동에 제지에 관한 것이었다면 수긍하셨을거라 하셨는데, 절대접근불가는 양쪽에 피해주지않기 위해 학교에서 조치를 취한건데, 글쓴이가 어겼고 그 이후에 바로 자살소동을 벌이셨기때문에 퇴학이라는 결정이 내려졌고 이 모든 정황을 변호사한테 가서 문의한다하셔도 안되실거같네요..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제가 봤을땐 인종차별, 여성차별로 보이지않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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