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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abd2019.02.08 19:34
올드 몬트리올 같은 동네가 토론토, 밴쿠버엔 없죠. 올드 몬트리올이 캐나다에선 그나마 살기 괜찮죠.

돈만 있으면 파리에 살겠지만 방음 안되는 세탁기 못 놓는 좁아터진 집에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피곤함에 쩌는것보다야...

캐나다가 참 기가 막히고 짜증나는게 많긴 해요. 몬트리올 미술박물관이 캐나다 최대인건 아세요? 토론토 ROM도 어디 파리 작은 박물관이랑 비교하면 수준이 딸려요. 밴쿠버는 언급도 마세요. 캐나다 대도시들이 어디 유럽 비슷한 급 도시인 암스테르담이나 빈에 비교해도 문화적 수준 차이가 너무 나는데 그럴땐 캐나다 이사온거 후회해요.

길거리도 무슨 한국 같이 개난장판은 아니어도 건축 양식을 보면 너무 못생겼구요. 1900년에 찍은 항공 사진 보면 굉장히 아름다웠는데 다 부쉈다는게 기가 막혀요. 오타와는 아예 파괴된 수준으로 천지개벽됨... 전통을 중요시 여기지 않는 이상한 나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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