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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02018.04.09 11:39
근데 대학원 다니는게 그렇게 대단한가요? 제가 아는 부부는 두분다 한국에서 교수,겸임교수였는데 다 관두고 캐나다에서 직업학교 졸업하고 지금 직장다니고 있어요. 난 직업학교 다니는 사람은 아니지만 직업학교 다니는게 비하할만한 일이 아닌데 여기 분위기 왜그래요? 다들 한국에서 하던거 과감히 그만두고 큰 결정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려고 여기와서 열심히 사시는 분들인데.  뭔가 여기 이민자 분위기가 학벌낮고 수준 낮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대단한것 마냥 올리셨나본데 요즘 솔직히 한국에서 대학 안나온 사람 찾는게 더 힘들고 혹여나 안나왔다고 한들 듣보잡 대학교 나온거랑 별반 다를거 없어요. 대학원은 특정분야 아니면 한국이나 여기나 대학보다 들어가기 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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