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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312020.10.19 01:51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는 참고로 남편이 4개국어 말하는 외국인인데.. 처음엔 한국어 배우려 하다가 나이가 들어가니 이젠 아예 배우려고 하지도 않아요. 제법 긴 세월을 캐나다에서 20여년 살다보니 아이들이 정체성을 찾기 시작할때 한글을 알지 못하면 그 뿌리가 없어져서 아이들 마음속에 한국은 없습니다. 외국인들은 교육적 수준이 어느정도 되는 집안들은 반드시 반드시 모국어 교육을 어릴때부터 철저히 시킵니다. 남편도 어릴적 자신의 모국어를 철저히 배웠는데 조금 햇갈리는 때가 있지만 그냥 받아들이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이를 통해 본인의 영어나 불어공부를 향상시키시려 하지 마시고 아이와, 부모 자식간의 관계를 위해서 꼬옥 한국어를 집에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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