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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e32018.03.24 16:00
일주일에 두번이 아니고 엄마가 애가 어릴 때부터 한국어로만 대화하셔야 해요. 한번도 예외를 두시면 애가 바로 알아요. 영어나 불어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구나 아는 순간 어려워져요. 이중, 삼중언어를 구사하는 게 애한테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애가 영어나 불어로 의사표현하면 그걸 한국어로 바꿔 다시 말해 주시고 의사표현하는 내용이 맞니 하고 확인하신 다음에 한국어로 대답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면 좋고요. 제일 훌륭한 방법은 애를 데리고 한국에 나가는 거예요. ㅎㅎ 여름 한 달 이렇게 완전히 한국어에 흠뻑 빠지게 해 주시면 확실히 효과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한글학교도 꾸준히 보내시면 좋고요. 엄마가 암튼 한결같으셔야 해요. 과정은 힘들지만 애한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을 주시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힘내시고 열심히 대화하세요! 혼혈아이들 중에서 한국어 잘하는 애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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