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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82020.11.05 23:29
제가 인종차별주의자고 저의 관점만 바뀌어서 풀릴 문제라면 정말 좋겠어요. 그 인종차별 프레임과 인권을 운운하며 제 의견에 반박하시는데, 이게 님의 논리의 한계일뿐이라 이해는 합니다. 물론 님뿐만 아니라 중국 관련글에 불편해하는 사람들의 한계이기도 하죠. 단순히 "같은 사람이잖아요" 같은 주장은 그저 또 이성과 인내심을 강요하는 행위입니다. 중국의 악행과 그들의 변질된 민족주의에 고통받는 타문화권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고 또 그저 "인간" 이라고 말 함부로 하지 말라는것은 이성으로 위장한 감정뿐인 의견이라는 말입니다. 타문화권의 사람들과 만나면 만날수록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그 민족에게 가졌던 선입견이라는 것이 깨져버리더군요. 그러나 중국인들은 만나고 친해질수록 중화사상이라는 본색을 들어내는 존재들 이였습니다. 설령 해외에서 태어나 자라도 어느정도 그 광적인 민족주의에 영향을 받는 경우도 상당했구요. 특히 문화 대혁명으로 본인들의 뿌리를 스스로 파괴한 존재들이 우월주의를 품고사니 그들의 이중성은 감정만 남아있는 광기라는것을 요즘 부쩍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튼 제가 왜 중국인들에게 이러한 논조로 말하는것이 잘못된 것인지 한번 더 설명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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