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남편과 결혼하셨으면 감수하셔야 하는 문제 아닐지 싶네요. 평상시 밖에서 그럼 한국어로 두분이 의사소통하면 되죠. 밖에서 남편과 중국어로 대화하면 짱개 취급 당하는건 당연하죠. 본인이 대국이 좋다고 결혼했다면 그 대국(?)의 단점도 감수하셔야죠. 그게 싫으면 남편한테 한국어 배우라고 해서 둘이 한국어로 대화하시던가요. 당신이 남편과 대화를 중국어로 할 정도면 중국을 그만큼 좋아하시는분 같은데, 중국의 장점만 취하고 단점은 받기 싫으신거에요? 세상에 200개가 넘는 나라 중에 세계인들이 가장 미워하는 사람들을 배우자로 고르면서 그런 대우는 감수할 각오도 없이 결혼하셨나요? 중국인에 대해 캐나다나 미국 백인, 흑인들은 비하단어 안쓰는줄 아세요? 정신 차려요. 같잖아요 님. 짱개를 짱개라고 하지 뭐라고 하나요? 중국인에게 비하단어 쓰는게 왜 심정적으로 용납이 되는줄 아시나요? 전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도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거나 눈쌀을 찌푸리게 행동하게 되면 부끄러움이란게 있어요. 중국인은 그게 아니죠. 중국인의 중화사상처럼 선진국들도 자국의 프라이드 있다라는 주장을 하더군요. 님 중화사상과 선진국의 애국심 차이가 뭔줄 아세요? 본국이 아닌 타지에 이민, 혹은 여행 가서 살 때 '내가 자랑스러운 조국 출신이니 더욱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지.'라는게 선진국, 강대국 마인드구요, 반대로, '내가 자랑스러운 중국 출신이니 아무렇게나 행동해도 용서 될꺼야. 우리나라는 강대국이니까 안하무인으로 행동해도 돼.'라는게 중국인들 마인드에요. 이런 마인드가 개선이 안되는데 중국인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죠. 거기에 코로나 발뺌에 책임전가까지 하는 중국에 한국인들이 더욱 좋게 생각할 수가 없죠. 님은 그냥 짱개 채널에서 짱개어로 중국 국뽕이나 하세요. 한국인도 아니잖아요 이제? 부부생활 중국어로 의사소통할 정도면 이미 중국인이나 다름 없는데(문화적으로), 짱개라는 단어가 싫다는 생각 하기 이전에 왜 짱개라는 욕을 중국이 아무리 경제가 성장하고 군사력이 올라가도 아직도 듣고 있는지 성찰부터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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