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xx입니다. 반갑습니다' 라고 했더니,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저 강남에서 살았어요' 였습니다. 소개해 주신 분이 옆에 계셔서 첫 만남에는 얌전히 있다가 연락처도 주고받지 않고 그냥헤어지고, 다음번에 한국식품에서 지나쳤을때 그냥 '안녕하세요' 하고 말았습니다. 좀 황당하고 무례하게 느껴졌어요. 이런 저런 이유로 사람 사이를 가르는게 참 않 좋은거 같은데.. 자기 소개를 저 강남에서 살았어요.. 라니.. 그래서 그냥 모르는 척 하고, 그 분이랑 친한 분들과도 그냥 안녕하세요.. 라고 하고 지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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