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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d2018.07.06 18:27
와도 좀 정도껏 와야죠. 아침 아홉시부터 머리감고 말리지도 않은 채로 와서 커피마시내 어쩌네 하더니 자다 일어나서 밥먹고 뒹굴뒹굴. 집에 가라 해도 버티고 안가네요...아침에 와서 남편 퇴근 했는데 아직도 버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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