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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12018.05.22 19:11
취향도 취미도 안 맞는데 자기 안의 외로움 때문에 끌려 다니는 아줌마 모임들 많아요. 카페, 식당, 브런치에 앉아 죽치고 수다 떠는 모임. 갔다 오면 진 빠지고 그래도 허전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또 나가게 되고. 공통 분모는 오직 한국어로 수다 떨 수 있다는 것 뿐. 근데 이 부분이 또 크긴 하죠. 에효.. 
부작용을 줄이려면 수다 외에 운동이든 뭐든 뭔가 수다를 넘어선 공통분모가 있는 모임에 참여해 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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