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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152018.03.28 22:00
혼자서 소소하게 풀 땐 한국 라디오 들어요. 팟빵으로 코미디나 독서 프로, 범죄 프로파일링 프로요. 공중파보다 심의가 낮아서 재미도 쏠쏠하고 속도 뻥 뚫리고. tv는 시선을 고정해야 해서 움직임도 한정되고 우울한 잡념도 생기고 하는데 라디오는 들으면서 딴 걸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시간낭비했다는 자책감도 안 들고.
그리고 독서. 여기 것도 읽고, 알라딘us에서 한국책 주문해 읽기도 하고, 한국 전자도서관에서 빌려 읽기도 하고, 어둠의 경로로 입수한 만화책도 읽고, 오디오북도 듣고... 교양서랑 실용서 내용은 제 조건 아래 최대한 따라해보는데 이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더군요. 비정상회담에 나왔던 알베르토가 쓴 책 읽고 little italy에 정통 이태리 커피도 마시러 가는 취미도 생겼고, 요새 쏟아져나오는 미니멀리즘 책 읽을 때면 집을 뒤엎기도 하고, 음악관련 책 읽으면 음반사냥도 나가고, 음식문화 서적이면 먹으러 가거나 만들어 보기도 하고. 마음에 든 책은 원서를 사거나 어둠의 경로를 통해 전자책으로 다운받아 재독하곤 합니다. 이 컬렉션을 보기만 하는 것도,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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